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와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리빵집은 5월 28일 정기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리빵집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신선한 빵 30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맛있고 정성 가득한 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위원장은 “선한 영향력을 지역에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사협도 관심과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대표는 “저희가 만든 빵이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행복한 조종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군민의 취업 실태와 일자리 인식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가평군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취업 상황과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참여 여부 등 일자리 관련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 내 표본 가구에 상주하는 만 19세에서 70세까지의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응답자가 직접 작성)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총 21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 데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방법 및 안전수칙 등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조사가 진행되도록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인공지능(AI) 기반의 ‘투명페트병 순환자원회수기기’를 추가 설치하며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주민 접근성이 높은 가평읍 한석봉체육관 입구에 자원회수기기를 추가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5월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AI 기반의 자원회수기기를 △가평읍 행복누림센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조종면 조종씨네마 주차장 등 4곳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 4월까지 총 7,837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자원회수기기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 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한다. 누적 포인트 2,000점 이상을 모으면 현금으로 환급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적립금액, 기기 위치, 사용 가능 여부, 환급 내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회수기기는 오염되거나 라벨이 부착된 유색 페트병은 자동 반환하고, 투명페트병만 인식해 압축 후 분쇄‧세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폐기물 감축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이 5월 29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여름이불(120만원)과 가족사진 촬영 지원금(180만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이다.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취약계층아동 맞춤형서비스제공사업)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후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가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아동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정서,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30일 용인시의회 사무국에 5급 사무관 2인의 복수담당관제를 도입하기 위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등 관련 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용인시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가 마련한 조례 개정안은 6월 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6월에 열릴 ‘제293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이후 복수담당관제를 조직에 반영하는 첫 번째 특례시가 되며, 앞으로 다른 특례시의 조직 운영에도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인시의회는 단일담당관 체제를 운영하면서 의정과 의사, 입법지원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만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 특례시의 행정수요가 많고 다양한 상황에서 시의회가 걸맞는 역할을 하려면 복수담당관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의 경우 복수의 의정담당관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철했다. 용인시의회 사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안양시는 폭우 시 배수펌프 작동 등의 안전조치를 제어하는 전기시설(수배전반)이 지하에 위치한 관내 모든 지하차도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 총 11개소 중 지하에 수배전반을 둔 7개소에 대해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옮겨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이고, 폭우 등 필요 시 지하차도의 안전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지하차도(1개소)의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6개소(만안구 3, 동안구 3)는 이달 모두 이전 공사를 마쳤다. 이달 공사를 마친 지하차도는 만안구 연현·주접·일번가 지하차도, 동안구 비산·범계·호계 지하차도 등이다. 이번 6개소의 공사는 경기도 재난 예방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사업비는 12억원으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6억원과 안양시 재난관리기금 6억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해당 보행로 인근 주민 및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나의 반려(伴侶)에게'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문경, 키무, 박윤진, 주후식)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함께하는 순간들'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보이는 곳 너머'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반려’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한다. 특별 테마 '다시, 함께 걷는 길'은 광명시에서 실제 입양된 유기동물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용 전시존 △펫티켓(Pet-Etiquette)존 △반려동물 포토존 △반려동물 놀이터 △마음을 전하는 편지존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자체 세입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세입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세입증대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주요 세입 담당 19개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밀착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 부서는 기후에너지과, 장애인복지과, 도시개발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주차지도과, 차량등록과 등 주요 세입 부서를 포함한 19개 부서로, 업무 유사성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컨설팅은 세입 담당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정과와 징수과가 협업해 진행했으며, 부과‧징수 기초 교육은 물론, 체납‧압류‧결손 등 체납액 통합관리 방법과 전문적인 징수 기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다양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며, 시 세입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전담팀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실시간 컨설팅과 피드백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며, “부과부터 징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I)’ 2차 신규 가입자를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I)’는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가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조건을 충족하고 만기 해지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과 법정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3년간 근로 또는 사업활동을 유지해야하며, 매월 본인 적립금 납입, 생계‧의료급여 수급 탈퇴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현재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립 의지가 있는 수급자들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탈수급 이후에도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