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가 우기를 앞두고 공공건설 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 및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등의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7곳을 직접 확인한다. 시공 품질 상태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며 특히, 지속적인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 침하 등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결함 상태 ▲단열 및 방수공사 시공 상태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적정 여부 ▲비계 및 안전 펜스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에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합동 점검반과 함께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에서 최 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기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350가구를 선정해 방범용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경찰에 신고된 범죄피해 여성 등이며, 2024년에 동일한 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카메라 또는 LED 안전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가 병점권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병점2점’을 11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화성시 효행로 1076-8 한마음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는 청소년의 놀터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안점을 청소년 유동 인구와 인근 학교가 많은 병점2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병점2점은 총 면적 159.51㎡ 규모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증강현실 스포츠 공간, 멀티룸, 놀이공간 등 여가·휴식·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병점2점을 포함해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새솔점, 반월점, 서연점 등 총 8개소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놀터에서는 ▲청소년 참여이벤트 ‘놀토데이’ ▲지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놀’, ‘5컷(사랑, 행복, 설렘, 선물, 추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10회 화성특례시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협력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대회다. 대회는 ‘가치를 품다, 꿈을 꾸다’를 주제로, 지역 균형, 환경, 노동, 학교협동조합, IT적정기술 등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는 3명에서 8명으로 구성한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양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을 대상으로 7월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등 복합 위험 요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인명피해 및 상습침수구역 관리대책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관리대책 ▲제조업 및 공장 등 산업재해 예방 대책 ▲공공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물놀이 시설(해변, 야외 등) 관리대책 ▲자살 예방 종합대책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과 현재 평택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을 지난 3월 폐교된 성남시 청솔중학교 부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283 소재)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전 계획은 유해시설 인근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의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연수 환경의 조성, 교육·연수 대상자 접근성 개선 및 경기 남·북부 연수 기회 형평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전 부지는 총 대지면적 1만 5396㎡, 연면적 1만 1055㎡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15억 원이 투입된다. 국제교육원은 2026년 1월 청솔중 부지로 이전한 후 약 2년간 시설 개보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청솔랭귀지스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언어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외국어 체험관, 실시간 원어민 화상 수업,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어린이집·유·초·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6월 9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6월 9일에는 유·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6월 10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초등학교 소속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입학 담당교사를, 6월 11일에는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담당 교사(중3 특수교육대상자 고입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경기도 의왕시 시청로 11)에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에는 학부모 80여명, 어린이집·유·초·중학교 교사 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입학 절차와 서류 작성 방법 등 입학 관련 내용과 특수학교·특수학급에서의 교육활동과 이용할 수 있는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수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유·초·중등 특수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 만큼,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학 후 학교생활과 특수교육 적응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월 11일에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서울 도봉)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운영해 온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기이론, 전기기기, 전기설비 등 필기과목과 전기 배관 및 배선, 시퀀스 제어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대(예정)군인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위탁교육으로,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향후 대형 빌딩, 병원, 학교, 군 BTL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 분야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영 실장(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은 “수료생 모두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전기기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공분양의 새로운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적금 주택)’에 대한 경기도민의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GH가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공급 확대에 찬성하고, 92.0%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다. 91.4%는 실질적인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되고, 89.9%는 주거 안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청약 의향(87.8%), 지인 추천 의향(92.0%), 관심도(83.3%) 등 주요 항목에서도 높은 수치가 나타나 정책 실효성과 수요 기반 모두 확인됐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 붓듯이 수분양자가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방식으로, GH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분적립형 주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고 자금을 나누어 마련한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아, 자산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