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병무청은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병역이행과정에서 의무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병역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입영신청과 동시에 다음해의 현역병 입영일자·부대가 확정되는 등 주요 현역병 입영제도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첫째, 다음연도입영신청 시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입영부대도 즉시 전산으로 분류되어 확정·고지된다. 지금까지 현역병 대상자가 다음연도 입영신청을 할 경우 최종 입영일자·부대는 입영신청 후 12월 연말까지 기다려야 알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병역의무자들이 학사일정 관리 등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월부터 다음연도 현역병 입영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둘째, 입영부대 신체검사에서 질병으로 귀가한 사람이 질병이 완치된 경우 치유기간에 관계없이 재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입영 대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종전에는 질병이 완치된 경우라도 귀가자에게 부여된 질병 치유기간이 경과되어야 재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셋째, 부모·배우자 또는 형제자매 중 전사·순직자가 있거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방위사업청은 30일과 오는 31일 양일에 걸쳐 각각 창원과 서울에서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 및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업무 지침’의 개정 내용, 통합실태조사 일정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합실태조사 주관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합동 조사기관인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담당자들이 참석해 통합실태조사 첫 시행에 따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는 기존의 ‘방위산업기술보호 실태조사’와 ‘보안감사’를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방산업체의 중복 수검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2020년 3월 첫 시행된다. 통합실태조사 결과는 2019년 12월 개정된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업무 지침’에 따라 2021년부터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 시 점수가 반영되며 통합실태조사 우수업체로 표창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방위사업청 김상모 국방기술보호국장은 “통합실태조사를 통해 방산 업체 등 대상기관이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위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기관 책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2020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검사품질 평가체계의 국제조화 및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기틀 마련을 중점에 두고 ‘20년부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정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년 시험·검사 분야 달라지는 정책 시험·검사능력 평가 계획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주요 개정 사항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기능 개선사항 新 품질관리기준 예비 적용 평가 방안 국가표준실험실 소통 거버넌스 구축 및 멘토·멘티 제도 운영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기관의 국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우리들상사㈜’가 수입·판매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에서 국내 등재되지 않은 색소인 ‘아조루빈’이 검출되어 해당제품 및 이를 원료로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판매한 ‘석류주스’ 등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우리들상사㈜에서 수입한 터키산 ‘석류과즙농축액’과 ‘모서농협유통가공사업소’ 등에서 제조한 ‘석류100’ 등 7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총 2만498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다.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하고 ‘위생 마스크 및 앞치마 착용’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 적발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어린이가 기호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활성화해 나가도록 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해양수산부는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항만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위기대응 대책반을 해양수산부 본부와 각 지방청에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한-중 국제여객선과 항만을 통한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중 국제여객선의 경우 14개사가 16항로에 17척을 운항해 지난해 기준 연간 약 200만명을 운송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한-중 국제여객선은 중국 춘절 등으로 모든 여객선이 휴항했으나, 1월 28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오리엔탈펄8호를 시작으로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이러한 한-중 국제여객선 항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국내항 입항 전에는 장시간 운항시간을 고려해 승선 전과 운항 중에 선내에서 자체적으로 여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감염증 의심환자 확인 시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운항 중 선내에서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자 발생 시에는 감염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선내 격리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립검역소에서 ‘승선검역’ 시행 시 여객선사 직원들이 통역과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0년 재외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해외에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 총 42명 중, 35명이 참석한다. 북경과 상해 주재 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상황을 고려해 문화원 관리와 현지 지원 업무 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서면회의로 대신하기로 했다. 재외 한국문화원은 1979년에 처음으로 도쿄와 뉴욕에 각각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32개소에 이른다. 그간 우리의 국력이 커지고 세계 각지에서 음악, 영화 등의 한류가 확산되며 한식, 한글, 전통문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한국문화원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원장·문화홍보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월 4일 문체부 장관 주재 공동연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문화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류 전진기지로서 문화원의 역할을 논의한다. 2월 5일에는 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운영된 제2기 문화다양성 연구학교 4개교의 학교 안 문화다양성 교육 사례와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다양성 연구학교’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창의적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유·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수학습법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학교에서는 세대·지역·성별·장애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개인별·집단별 문화적 특성과 차이점을 배우고 존중하는 자세를 누리과정 및 초등교육과정과 연계해 가르친다. 연구학교는 시도 교육청을 통해 공모로 선정되며 연구학교로 선정되면 2년간 국고와 함께 연구학교 자문단의 상담, 문화다양성 교사 직무연수, 찾아가는 연수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기 연구학교 교사들이 학교별·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연구학교 운영 체계와 운영 과정, 교육효과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다양성 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토론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방부는 군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군무원 채용결과를 분석하고 2020년도 군무원 채용인원과 임용시험 일정을 사전 안내한다.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392% 증가한 총 4372명을 채용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규모이다. 이는 2018년도와 비교시 3258명 증가한 것으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2020년에도 국방개혁2.0을 적극 추진하고 청장년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채 3120여명 등 총 5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수 인재 선발과 취업 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채용유형별로 일정을 분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방부는 채용유형별 채용공고 시기가 되면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 [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등과 언론을 통해 공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예정이다. 윤문학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우리 군에서 군무원의 중요도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우수한 인재 유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군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신규 사업자로 ‘전라남도 신안군’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어,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설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 8월에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확정한 데 이어 2020년부터 추진할 세 번째 사업자로 ‘전라남도 신안군’을 확정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역어업인을 포함한 민간기업, 대학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