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6월 27일 오전, 시의회 3층 교육위원장실에서 ‘학생인권지원센터·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운영 개선 방향’과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학생 인권 보호와 학교폭력 사안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인권지원센터 및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부서장 및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센터의 운영 현황과 인력 수요 현황, 개선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우선, 학생 노동인권 보호와 관련해 근로계약서 미작성 문제를 제기한 학생이 해고되는 사례가 발생했으나, 학생인권지원센터는 단순히 연계기관 연락처를 안내하는 데 그쳐 실질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의 상담 창구 다변화, 외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지원에 따른 사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의 신속한 처리와 학생 회복지원을 담당하는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일정을 지키기 빠듯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경운대학교 KUST Center(응급·재난시뮬레이션교육센터)에서 일자별 보건교사 각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학교 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 자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학교 구성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강사 양성을 통해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보건교사 중 희망자 40명을 해당 연수를 통해 전문성 있는 심폐소생술 강사 요원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인공호흡장비·자동제세동기·수동제세동기 활용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생명의 사슬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 이수 후에는 실기와 필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과정을 수료한다. 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학교구성원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1교 1인+ 진학전문교사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등 변화하는 진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내에서 진학지도를 이끌어갈 실무형 진학전문교사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83명의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대진학지원단 교사들이 학년도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진로·진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실습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2028 대입개편안과 고교학점제, ▲2026~2028학년도 대입 구조와 전형 변화 분석,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과 과목 선택 전략, ▲학생 이력관리시스템 이해 및 활용, ▲대입상담 프로그램 실습과 사례 기반 실전 연습, ▲멘토-멘티 대면식 및 연간 멘토링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수 참여 교사들은 이후 6개월간 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와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학전문교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소속 학교 진학상담과 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횡성군은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금 2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횡성군은 고령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횡성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수익성 높은 사업단을 발굴하고, 일자리 참여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특화형 공모사업에 선정, 금년에는 9,6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 우천산단 편의점과 둔내역 KTX 편의점 개소를 연이어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에 참여하고 소득도 얻을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릉테니스장 일원에서 제53회 강원특별자치도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강릉시청과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릉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강릉테니스장, 주문진테니스장, 강릉중앙고 테니스장, 관동대학교 실내 테니스장 등 총 4곳에서 분산 운영된다. 대회에는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및 퇴직교직원 총 383명이 참가하며, 기관장조, 교장조, 교감조, 초·중등 교사조, 여직원조, 전문직조, 일반직·교육공무직조, 테니스 경력 3년 미만의 꿈나무조(남·여), 퇴직교원조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25개 실외코트와 4개 실내코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1, 2회전 일부 경기가 치러지며, 30일에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꿈나무조에 신청한 84명은 남직원 6조, 여직원 4조로 나누어 고정된 파트너가 아닌 게임마다 변경된 파트너로 예선전 경기가 진행되며, 토너먼트는 예선전 경기결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한 영유아지원 등 총 4대 분야를 주제로 구성되며, 교육·보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정 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 지원 분야의 연수 주제를 선정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실행 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비평을 통한 교사의 수업 성찰과 성장’연수를 통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에 수업나눔의 방안을 제안하고 실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발달지원 분야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놀이로 배우고 성장하는 영유아 지원’연수를 통해, 성장·발달 지원 분야의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놀이와 배움의 의미를 전달하고, 영유아 관찰·지원·평가의 수업 전문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에 따라 6월 27일(금)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권역별늘봄협의체 상반기 전체 협의회를 실시한다. 권역별늘봄협의체는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간 연계 운영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늘봄지원팀장 23명, ▲학교별 총괄초등돌봄전담사 57명(특수학교 포함), ▲지역돌봄기관센터장 24명 등 10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협의체는 권역별 중심교(13교)를 거점으로 자체 소그룹협의회와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돌봄기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전체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및 지역돌봄기관의 운영 사례 공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지역사회 교육·돌봄 허브로서의 늘봄학교,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의회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7개 분야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 기반, 정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대표 사업의 성과와 청년 참여 확대, 청년 데이터베이스(DB) 가입률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위원회 지정률을 88.3%까지 끌어올려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참여 기반을 구축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촉진한 바 있다. 또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고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공고문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하며,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 심사, 현장 실태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 기업을 최종 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군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출입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앱 ‘고성군 통일전망대 출입신고’를 6월 30일 월요일 출시한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 지역에 위치해 있어 방문을 위해서는 신분 확인 및 출입 신고가 필수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의 접근성과 출입 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앱을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앱을 통해 기존에 현장에서 수기로 진행하던 출입 신고 절차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통일전망대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앱을 설치해 언제든 출입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출입신고소에 방문하여 이용료 결제와 안보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또한, 앱에서는 방문 전 사전 예약과 운영 일정 확인이 가능하며, 기존 3시간이었던 관광 가능 시간도 4시간으로 연장되어 관광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통일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출입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