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그동안 사립대학이 과도한 적립금을 쌓고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최근 5년간 연구·건축·장학·퇴직·특정목적 등 기금이 4조9,371억 적립된 반면 사용된 금액은 5조3,067억으로 그동안 지적에 대한 개선이 상당부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도 특정학교의 경우 과다한 적립금을 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사립대학 적립금 적립 및 인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 동안 적립금 누적액이 가장 많은 학교는 홍익대학교로 1,15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익대학교는 5년 동안 1,314억을 적립하고 12.2%에 달하는 159억만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다수의 학교가 적립금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 5년 동안 적립하고 한 푼도 인출하지 않은 학교는 3.1%에 해당하는 6교뿐이었고, 50%미만을 활용한 학교도 12%인 23곳이었다. 반면 100%이상 적립금을 활용한 학교는 48.7%로 잔체학교의 절반에 육박했다. 하지만, 여전히 특정학교의 경우 적립금을 적립하고도 제대로 목적에 맞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119 출동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오인신고로 인한 119 출동건수가 총 45만여 건에 달해 전체 119 출동의 65%가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으로 나타나 소방력 낭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화재발생 건수는 총 23만 9천 73건으로 사망자는 1천 761명 부상자의 경우 1만 610명에 달하며, 재산피해가 2조 6천 866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화재사고로 인한 119의 긴급한 출동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전체 119출동건수의 65%가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인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소방력 낭비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19 출동건수는 총 68만 9천 161건이며, 이중 화재로 인한 출동은 23만 9천 71건인데 반해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건수가 45만 42건으로 화재출동보다 20만건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의원은 “119 화재출동 중 65%가 오인출동이라는 것은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상황에서 정작 도움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우 의원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시상식에서 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언론과 협회, 대학, 기관 및 각종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으며 입법, 상임위 활동, 정책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김경우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위기청소년 등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대한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체육·문화시설,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한 조례를 입안하여 실질적 생활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문제에 비해 정책적 논의가 부족한 청소년 자살예방,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서울시의 관심을 제고했다. 또한 수년간 해결되지 않은 지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은 25일 “주택금융공사가 2018년 12월 26일부터 시행 중인 ‘사회적가치 활성화 협약전세’의 계약이 시행 이후 269일 동안 겨우 9건에 그치는 등 실적이 매우 부진하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2018년 12월 26일,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의 사회적기업이나 사회복지법인·시설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인 ‘사회적가치 활성화 협약전세’를 출시했다. ‘사회적가치 활성화 협약전세’의 보증한도는 연소득에 따라 최대 2억 원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일반 전세자금보증보다 0.25%포인트 낮게 적용된다. 또한 보증료는 기본보증료율에서 0.1%포인트 우대되며,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인 경우 최저보증료율이 적용된다. 그러나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가치 활성화 협약전세는 출시일인 2018년 12월 26일부터 최근 9월 20일까지 269일 동안 전국적으로 9건의 계약에 그치고 보증금액도 11.1억 원으로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사회적가치 활성화 협약전세 출시 후 공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회적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근 5년간 온라인 상 주요 사이트들의 차별·비하로 인한 시정요구 건수가 수천 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 혐오문화가 넓게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차별·비하 시정요구 상위 5개 사이트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7월까지 5개 사이트에서 시정요구된 차별·비하 건수가 약 6천 5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용현 의원 자료에 따르면 이들 상위 사이트 중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일베저장소’가 받은 시정요구 건수는 2,810건으로 가장 많은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189건보다 약 15배 많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시정요구를 받은 ‘일베저장소’의 경우 총 6,497건 중 2,810건으로 43.3%를 차지했고, 순차적으로 ‘디시인사이드’가 2,384건으로 36.7%, 카카오가 710건으로 10.9%, 워마드가 404건으로 6.2% 등의 순이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차별·비하 시정요구 상위 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특이하게도 2016년까지 순위권에 나타나지 않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9회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 83명이 교육과정을 알차게 수료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활짝 꽃피웠다. 제199회 청소년 의회교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송도호 시의원 은 “성장하면서 한순간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어린이 시의원 여러분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최선의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이자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라고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역, A형 감염, 인플루엔자 등 법정 감염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나 증가했다. 학교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 법정감염병 발생현황’에 따르면 2018년 법정감염병 환자는 43만9,025명으로 2017년 21만7,632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감염 환자가 219%로 가장 많이 늘었고, 중학생 109%, 초등학생 85%나 증가했다. 제3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가 2017년 17만9,933명에서 39만2,714명으로 118%나 급증하면서 전체 감염병 환자가 크게 늘었다. 증가율로 보면 백일해 282%, 세균성이질 217%, 일본뇌염 120%, 인플루엔자 118%, 말라리아 111%, 홍역 90%, A형 감염 5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A형 감염도 크게 늘어 논란이다. A형 감염은 치료제가 없고 집단 발병위험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 진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당국은 감염병의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상 한번
[미디어라이프(medialife)]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2년간 전국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교부받은 대학은 주로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었다. 그 중 한국외대는 재학생 대비 가장 적은 비중의 국가장학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 이하 저소득층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9~10분위는 국가장학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학 재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은 상위 7개 대학은 모두 서울에 위치했다. 상위 7개 대학 재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지급비율은 평균 ‘22% 수준’으로 전국 288개 조사대학 평균 국가장학금 지급율의 54%에 비해 배 이상 높았다. 학교별 순위는 2018년 1학기 기준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서강대, ?연세대, ?고려대 순이었고, 2019년 1학기 기준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순이었다. 거점 국립대학 11개교는, 2019년 1학기 기준 ?서울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강원대, ?전북대, ?경상대, ?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은 24일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35-5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179호 ‘천림산 봉수지’ 복원정비 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천림산 봉수지를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 복원한 이곳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변방의 군사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통신시설이자 군사시설이다. 지난해 6월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해 최근까지 16억5000만원을 들여 조선 중기 봉수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 의하면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5거의 봉수제에서 부산 응봉에서 처음 보내는 제2거 직봉노선의 내지 봉수로, 용인 석성산 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최종 서울의 목멱산 제2봉에 신호를 보냈던 경기도 관내의 마지막 봉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광복 50주년이 되던 1995년에 제1회 전국 봉화제가 열리자 성남에서는 천림산 봉화제 준비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으로 제1회 봉화제를 개최했다. 제1회 봉화제는 인릉산의 ‘봉화뚝’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개최됐다. 제2회 통일 기원 봉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금토동 원주민 윤효상의 제보로 천림산 봉수지의 위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외 관계자와 함께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비영리민간단체 신규등록 추진”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0년 이상 지속되어온 연합회인데 그간 미등록단체로 운영됨에 따라 미비점을 개선하고, 좀 더 체계적이고 공익활동을 하는 공식단체의 형식을 갖추고자 비영리민간단체의 신규등록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부천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부천시 장애인단체의 역량강화 및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총연합회가 대표하여 단체 활동 활성화, 장애인의 자발적인 사회참여 유도, 장애인 인식 개선, 총연합회 운영체계 개선 지원 등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부천시 장애인단체총합회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요청한 관련사항에 대하여 도 집행부에 검토를 주문할 예정이며, 또한 총연합회에서는 부천시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경험하는 불편과 불합리 등 제도적으로 불편사항 등을 대변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들의 사회통합에 긍정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