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과 18일 이틀간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음부모 집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족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부모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감정코칭 △자녀 이해 △갈등 해결 △가족 재구성 등을 주제로 총 6회차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마음과 감정 상담연구소의 조병은 소장이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로서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고, 감정코칭을 통해 아이와 더 따뜻하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은 부모의 공감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자녀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경기 청년 거버넌스 활동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와 청년활동가 간 교류를 통해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전국청년네트워크와 협력해 정기적인 거버넌스 활동을 이어오며 교류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청년네트워크 경기운영위원과 화성시, 부천시, 김포시 청년협의체 회장단이 참석해 지역별 정책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간 정보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남양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준비한 청년시설 라운딩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이 남양주시 청년공간과 정책 기반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과 연계방안을 검토하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과 행정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화 남양주시 청년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비상 체제에 돌입해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단원 및 센터 직원 50여 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연립주택 현장에 투입돼 배수 작업과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특히 토사가 유입된 4가구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해 흘러내린 흙과 낙엽,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하천변 및 수해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통행을 제한하는 등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정미숙 단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네트워크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는 주민자치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국, 중국,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18개 어린이, 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로, 참가자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고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펼쳤다. 합창단은 개막 공연을 비롯해 경연의 일반부문과 민속부문에 참가했으며, 일반부문 은상과 민속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부문에서는 ‘Come Come Ye(H. Purcell)’, ‘Jam!(T. Wong)’을, 민속부문에서는 제주민요 ‘오돌또기’와 전래동요 ‘여우야 여우야’를 편곡해 선보였다. 각 곡은 정확한 안무와 완성도 높은 합창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 곡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이야기가 있는 한여름 가족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축제 참가곡을 포함해 △출발(김동률 곡) △H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2025년 지역 연계 신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공모’ 대상지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는 경기도 소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체험 전시 운영 사업을 위해 실시됐고, 올해 상반기 경기도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개소를 모집해 이번에는 남양주시가 선정됐다. 시는 여러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이석영광장 & REMEMBER 1910’에서 오는 8월부터 약 6억 5천만원 규모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체의 궤도를 돌다(orbit)는 의미인 ‘오르’와 ‘빛’의 합성어인 ‘오르:빛 R:emember’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르:빛’ 시리즈는 △오르:빛 재인폭포(2022) △오르:빛 워터파고다(2023) △오르빛 회암사:Re(2024)에 이어 네 번째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석영광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실감형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야간경관·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조명·음향을 조화롭게 구성해 상징성과 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탐방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사회 동아리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탐방단 모집에는 모두 94개 동아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알기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탐방지는 울릉도와 독도, 경주 일원이다. 중심 일정으로 ▲독도 역사 강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상륙(입도)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이 직접 현장을 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탐방 사전‧사후 역사교육 활동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생은 탐방 사전 활동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적 가치를 학습한 후 활동에 참여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그동안 ‘경기 윷놀이 한마당 대회’로 이어져 왔던 이 행사는 올해 전통놀이 문화 계승을 위해 윷놀이 중심에서 다양한 전통놀이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전통놀이 전시와 체험, 그리고 전통놀이의 가치와 우수성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움도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인 ‘제5회 경기 윷놀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별로 2팀씩 모집한 62개 팀과 민통선 마을 2팀을 포함해 총 64개 팀이 참가하며, 승자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부터는 모집 방식을 참가팀 무작위 추첨 방식이 아닌,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에 참여한 마을 단위 구성원 중 참가팀을 모집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는 경기도 전역에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의 저변을 확대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참가자는 마을별 4인 1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시∙군별 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마산동 솔터축구장 내 조성된 보조구장을 22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김포 솔터축구장 보조구장은 김포FC 훈련 및 유소년 육성의 기반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보조구장은 총면적 약 10,376㎡ 중 천연잔디 구장 면적은 8,922㎡로, 100톤 규모의 물탱크와 자동 관수시설이 함께 구축돼 안정적 유지 관리가 가능하며, 총 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22일 열린 개장식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김포FC 관계자, 지역 체육계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천연잔디로 새롭게 조성된 보조구장을 직접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테이프 커팅 후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함께 시축을 진행해 새롭게 조성된 구장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포FC 서포터즈는 “멋진 보조구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보니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김포FC의 선전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 솔터축구장 보조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는 7월 21일 서울역 서울스퀘어에서 각 회원도시 업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김포시를 비롯하여 임원도시인 ▲포천시▲시흥시 등 22개 회원 도시의 과장 및 실무자와 법무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이민정책연구원의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지역이민정책현황-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비교’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지원 정책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025년 상반기 추진된 주요 사업에 대한 활동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추진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실무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외국인 지원과 관련된 정책 추진 시, 법무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중앙 차원에서의 협력과 제도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옥정호수공원의 수질과 조경 개선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시는 22일 오전 시장 주재로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수공원에서 간부 현장회의를 열고, 공원 전반의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호수의 수질 저하와 조경 정비 등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옥정호수공원은 양주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핵심 녹지 공간으로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생활공원이다. 시는 현재 ▲연 4회 정기 수질검사 ▲수초 제거를 통한 식물 증식 억제 ▲부유물 수거 및 청소 등을 통해 수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옥정호수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수질 개선과 조경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