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지난 6월 19일, 다산면 벌지2리 마을회관에서는 눈물과 웃음이 오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학사모를 쓴 어르신들 한분 한분이 졸업장과 개인별 졸업앨범, 그리고 직접 쓴 자작시가 담긴 액자를 받으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따뜻하게 넘겼다. 이 졸업식은 '기억행복문열기 마음학교'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노년층의 우울감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삶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된 인생회고 기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총10회기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어릴적 추억’ ‘소중한 사람’ ‘나만의 장소’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박순자(가명, 76세) 어르신은 “내 이야기를 누가 이렇게 소중히 담아줄 줄 몰랐어요. 자식들도 바빠서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에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기행문지기로서 매회 프로그램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주식회사 왕의 떡에서 6월 19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송편떡 300박스(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산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왕의 떡은 전통 떡을 만드는 식품회사로 우리 지역에서 한창 성장하는 유망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송편떡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왕의 떡에서는“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시는 것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소중한 송편떡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은 6월 19일 고령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 참여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보유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 공직자 및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고령군은 "이번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실천으로,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령군 4-H연합회는 6월 19일 10시, 충남 금산군(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순번인 경북 고령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성대현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와 방울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했다. 성대현 회장은 “5도 5군의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충남 금산군과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고령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6월 19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대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현주소와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위기청소년’이란 가정 내 문제, 학업 부진,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정신건강 문제, 가정 해체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의 증가로 위기청소년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업 중단, 자살 시도, 비행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6월 19일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손광영 의원과 김순중 의원이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항에 시정질문을 펼쳤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안동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안동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안유안,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권기익, 김호석, 우창하, 박치선, 김창현, 김정림, 여주희 의원)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치선,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김창현, 김새롬 의원)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호석, 김경도,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이재갑,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의원) ▲안동시 주차장 조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내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에 대해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조례와 세부 산정 기준 간의 간극으로 인해 정책 운용의 명확성과 일관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관내·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존 보조금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개정은 최근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 회복을 돕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보완으로, 기존 틀 안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지방의회의원 및 의원당선인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연수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이 제33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초선의원의 경우 임기가 개시된 직후부터 업무보고, 추가경정예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의정활동으로 기본적인 직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지난 2023년 9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당선인에게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조례제정 취지를 발언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 교육 대상에 의원뿐만 아니라 당선인까지 포함 △ 국내 교육연수 계획 수립 △ 교육연수 후 결과보고서 제출 등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백 의원은 “지방의원의 교육연수로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구민을 위한 정책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제331회 제1차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금)에 원안 가결됐다. 이에 서구의회 지방공무원의 시간외 근무 인정 기준, 특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가 확대적용된다. 이번 '서구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 육아시간 사용하는 날 시간외 근무 인정 ▲ 격려 휴가 확대(격무 종사 및 가정 친화 목적 등) ▲ 배우자 출산에 따른 경조사 휴가 20일(한 번에 둘 이상 출산 시 25일) 등 지방공무원 복무 및 휴가 부여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임성화 의원은 “ 의회사무국과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로 ‘생일 휴가’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라며 “실제 ‘공무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증가하는 행정 수요 속에서 공무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높아진다면 이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것이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수원동신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활용 학부모 실행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이 6월 한 달간 운영 중인 ‘하이러닝 적극활용의 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도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수원동신초 김그림 교사의 진행으로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의 이해 ▲하이러닝 플랫폼 구조 및 기능 소개 ▲실습을 통한 플랫폼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원 관내 초등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부모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녀의 학습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도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30일 태장중학교 2층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하이러닝 실행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