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지정 20년 차를 맞이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대구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대구10미데이’는 총 4개월간 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지역 내 참여 음식점 46개소를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또는 테이블당 음료 무료 제공 등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음식점을 방문한 고객이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익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 음식점 목록과 상세 혜택은 대구푸드 홈페이지 및 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대구10미의 매력을 친숙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송 ‘대구의 맛’이 음식점에서 송출된다. 이 노래는 대구의 대표 먹거리를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10미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한 ‘대구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을 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8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이 함께하는 육아 모임으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7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8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열띤 관심 속에 출발했다. 참여 아빠들은 연말까지 매주 주어지는 육아 미션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녀와의 유대감을 키우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알리는 ‘육아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아빠단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 ▲추억놀이 한마당, ▲슈퍼맨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7기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일반인에게 개방된 시설로, 주로 도심 속 공원 등의 생활환경 주변에 많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공공시설 99개소, 민간시설 101개소를 합해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신규 신고시설과 최근 3년 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 수질검사 적정성, ▲저류조 청결 상태, ▲시설 안내판 게시 여부 등이며, 염소소독을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시료의 현장 측정을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 시설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해 40개소 이상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구·군에서 점검하는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의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열어줄 진로교육 프로그램 ‘대구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단체*가 학과를 개설해 색다른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삶의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청년단체 : 구성원이 3인 이상이고, 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올해는 ‘브랜드 만들어볼과’, ‘지구를 관찰해볼과’, ‘포커스를 맞춰볼과’, ‘실로 삶을 엮어볼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농부해볼과’, ‘오늘은 뭘만들어볼과’,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과’, ‘나도 출판작가해볼과’, ‘나도 뮤지컬배우다학과’ 등 10개 학과가 운영된다. 학과별 15명씩 총 150명의 청년을 모집하며, 교육은 7월부터 주 1회씩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신청서 제출과 함께 참가비 5만 원을 입금 완료한 순서로 접수되고, 참가비는 수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 대응과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대구시와 KB금융그룹이 협약했고,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기부금(10억 원)을 활용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수행한다. ‘대구 소상공인 출산·양육 행복플러스 사업’은 2024.1.1. 이전부터 사업 공고일까지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를 대구에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무주택·임차 소상공인 육아응원금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 지원사업’은 2025년도에 자녀를 출산(배우자 출산 포함)한 경우 신생아 양육과 산후조리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 25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2017~2024년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무주택·임차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가구당 100만 원의 육아응원금을 지원해 자녀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는다. 출산 소상공인 양육비와 육아응원금은 중복 신청 불가하며,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소외 주거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의료R&D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오는 6월 10일부터 북구와 수성구 주거지역 2개소로 확대 시행한다. *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운송 서비스 이번 확대는 기존 산업단지 중심의 기업지원형 DRT에서 주거지역 중심의 교통복지형 DRT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로, 신규 확대 지역인 ▲북구 산격동 연암서당골과, ▲수성구 범물동 내부주거지역은 모두 지형적 특성과 교통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워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분류돼 왔다. 연암서당골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도로 폭이 좁으며 경사까지 급해 대형버스 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고, 범물동 역시 주요 도로가 협소해 기존 대중교통 수단의 진입이 제한돼 도시철도 및 외곽 시내버스 연계를 위한 수요응답형 서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이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개최된 ‘플플마켓’(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플’리마켓)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PLAYGROUND(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번 플플마켓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존의 단순 판매 중심 플리마켓에서 벗어나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드로잉 등 다채로운 놀이 활동과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더해져 전 연령층이 어울릴 수 있는 마당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아이템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동시에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판로 개척과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플플마켓은 단순한 마켓을 넘어 청년 창업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는 지역 청년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플플마켓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소기업 임직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1:1 컨설팅이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송민석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박덕근 위즈코어 대표가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일 차에는 강명구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양일 오후에는 애플 제조업 R&D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재경포항향우회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포항학사’를 방문해 기말고사를 앞둔 포항 출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향우회가 서울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격려 방문에 박종호 회장을 비롯해 향우회 회원들과 김상수 포항시 장학사업 추진단장, 포항시장학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사 시설을 둘러보고, 향우회가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피자와 치킨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박종호 회장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포항인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향우회도 지속적으로 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포항향우회는 하반기에도 학사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항 출신 청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 ‘포항학사’는 포항시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생활관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포항 출신 대학생 145명이 생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어린이집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6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분야 집중 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식중독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1차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체 전수점검을 진행했으며, 2차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위생과 안전관리 두 가지 분야로, 급식위생 분야에서는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통합안전관리 매뉴얼 이행 실태 ▲소방안전시설 관리 상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위생·안전 수준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