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양시는 6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실·단·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원활한 선거업무 추진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새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출범하는 만큼, 정책 변화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부서별 지시사항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마을 원로들의 구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및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당선작은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은 만큼, 출몰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5일 2025년 민간관광안내소로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 9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상권과 연계된 관광 정보 허브를 조성하여,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민간관광안내소는 관내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꾸려졌다. 민간관광안내소는 2025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홍보물 진열대 설치 ▲화순군 관광홍보물 비치 ▲관광 정보 제공 등 안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안내소 운영자에게 △운영 관련 매뉴얼 제공 △주기적인 관광홍보물 제공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현장 점검 등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민간관광안내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관광안내 플랫폼”이라며, “관광객에게는 친근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고, 지역 업소에는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시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익산시가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중심의 강의를 넘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를 비롯해 '샌드아트'와 '영상 시청' 등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형식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공연으로 풀어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청렴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4월 '2025년 반부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 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자원 순환을 위한 리필 스테이션 ▲창원교육지원청-달(콤한 밀랍초) 달(이오챌린지)한 에코 드림 한마당 ▲김해교육지원청-지구 생태 시민이 지키는 미래 ▲김해동광초-곤충과 함께 사는 마을 ▲김해 석봉초-제로 웨이스트 공예 활동 ▲김해 용산초-탄생 프로젝트 실천 활동 ▲김해 임호초-자연을 품다, 미래를 심다 ▲창원 하천초-세상의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김해 능동중-업사이클 아뜰리에 ▲창원 구산중-플라스틱 업사이클 활동 ▲창원 반림중-나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창군 거창읍은 본격적인 하절기 하천·도로변 풀베기 작업에 앞서, 6월 5일 읍사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작업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 등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은 △예초기 안전사용법 △개인보호 장비 착용 요령 △폭염 시 대처방법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작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풀베기 작업은 단순해 보여도 예초기 날에 의한 상해나 폭염 질환 발생 등 다양한 위험이 따른다”라며 “작업 전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작업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읍은 교육을 마친 뒤 6월 초부터 하천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풀베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함께 6월 4일 남악 하나로마트에서 ‘육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에게 장흥한우 육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육포데이는 한우의 소비형태 다양화에 발맞춰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인 육포의 인식개선을 위해 숫자 6(육)과 4(Four·포)의 발음을 조합해 만든 마케팅이다. 참석자들은 고단백·저지방 건강 간식으로 각광받는 장흥한우 육포를 널리 홍보하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나섰다. 특히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는 한층 활기찼다. 행사 당일에는 ▲한우 육포 무료 시식 코너, ▲룰렛게임 이벤트, ▲기념품 증정 행사 등이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장흥 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의 맛과 품질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 육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은 5일 천관문학관 일원에서 ‘The 푸른 전남만들기’ 실현과 세대간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숲속의전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3대 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은 가족사랑과 노벨문학도시 장흥 발전의 의미를 담아 수국정원을 조성하고 가족 이름표도 달았다. 참석자들은 수국의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러개가 모여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듯이 조부모, 부모, 손자·손녀는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수국 1,68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행사 참가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석한 가족 모두 수국처럼 더없이 풍요롭고 행복한 가족사랑이 영원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후에는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백, 홍가시 등 묘목 200여 그루도 나눠줬다. 김성 장흥군수는 “효의 사랑, 공존의 의미가 깃든 살아 있는 정원”이라며, “장흥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장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7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공모 당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2025년 초부터 본격적인 재도전을 준비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회진면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면밀히 발굴했다. 공모 준비 과정에서부터 현장답사, 자료수집, 주민 설명회 개최, 대면 및 현장 평가 준비에 나서는 등 등 모든 절차에 공을 들였다. 이번에 선정된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회진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기초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열의가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뛰어들어 농촌지역을 살려내는 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음성군 이장협의회는 5일 음성체육관에서 9개 읍면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9개 읍면 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및 마을 발전에 노력한 이장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 종료 후에는 홍석균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을 필두로 해 각 읍면 협의회장이 단상에 올라 ‘음성시 건설을 위한 이장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음성군의 독자적인 음성시 승격을 위한 이장 실천 다짐을 결의했다. 홍석균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사기 진작과 각 읍면 이장협의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교사와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움터 특강’을 진행했다. ‘움터’ 사업은 경계선 지능, 난독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접근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우리는 모두 다르게 배운다’의 저자이자, 유네스코 한국교육위원회 위원이자 교육정보기술 기업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시대의 배움’을 주제로 자녀의 장애를 계기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게 된 배경과 창업여정, 그리고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대회’ 수상 과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 대표는 빠른 성과 중심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개별적 배움 속도를 존중하는 교육 철학을 강조했다. 기술의 도움으로 실패를 줄이고,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