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7~8월) 제주를 찾는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신청 접수된 숙소에 대해 이용 7일 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작동 유무 ▵출입문과 창문 잠금장치 작동 상태 등이다. 불법 촬영 장치는 유·무선 전파와 전자파를 발생하는 전자장비까지 탐지 가능한 고성능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신청자에게 유선 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 기간: 2025년 6월 1일~30일 ※신청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 대상 숙소: 소규모 민박, 펜션 등(호텔, 리조트 등 관광숙박업 제외) 신청자격: 7~8월 중 제주 지역 내 숙소를 1일 이상 예약한 3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 제출서류: 숙박 예약 확인서 또는 문자 캡처 이미지 등 예약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신청방법: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27명과 유족 212명이 추가로 심사·결정됐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4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239명(희생자 27명, 유족 212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253명), 보상금 지급결정 변경(50명), 실종 및 가족관계 정정(6명)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제8차 추가 신고된 총 1만 9,559명 중 93%인 1만 8,445명(희생자 506명, 유족 1만 7,939명)에 대한 심사가 완료돼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유족들의 신속한 심사를 위해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2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국회도서관장상(공로상)을 수상했다. 제2청사 내 지방자치사료관 겸 종합자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 우수 △원문자료 공유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 주도로 2002년 결성된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현재 7,496개 도서관 등이 가입된 단체로서, 학술정보 공유 및 지식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협의체이다.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방자치사료관 및 종합자료센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식 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직 근로자의 주말 근무 부담을 줄이고 지역 청년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주말 워크런(Work-Lear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말에도 운영되는 도내 관광지, 미술관 등 9개 사업장에 청년 인력을 투입해 공무직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청년에게는 현장 중심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3명의 청년 근로자가 선발되며,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7시간씩 주말 전담 근무를 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광지 내 질서 유지 및 안내, 매표, 행정 업무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전산추첨, 면접시험을 거쳐 6월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 경험과 주말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공공시설의 주말 행정서비스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제4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한라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아라중학교 등 도내 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지난 3일자로 공고했다. 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예정이다.응시자들은 반드시 본인의 수험번호에 따른 지정 시험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번 시험은 18개 직렬에서 235명을 선발하며, 총 1,57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69대 1을 기록했다. 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다 많은 인원을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할 예정이다.일반행정 9급은 107명 모집에 817명이 지원해 경쟁률 7.6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전산 9급으로, 3명 선발에 52명이 접수해 17.3대 1을 기록했다. 면접시험 미응시자 및 등록포기자 등을 감안해 선발예정인원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농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선보인다. ‘2025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각 도 농업기술원 등이 참가해 지역농업의 우수성 등을 홍보한다. 농업기술원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주 농업의 연구개발 성과와 감귤박람회 홍보를 위한 지역 농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디지털 전환, 종자 자급, 신품종 개발, 소득 작물 발굴 등 연구개발 대표성과와 함께, 골드키위 브랜드 개발 및 수출 확대, 브로콜리 신품종 보급 확대, 메밀 안정생산과 작목별 가공 상품화 결과 등 제주지역 특화작목 육성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제주감귤박람회도 함께 홍보해 제주관광산업과의 연계 효과도 도모할 계획이다. 양석철 연구협력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른 지역과의 농업 분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최신 트렌드 기술정보를 수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교통난 해소, 탄소중립 실현,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 도시철도 도입의 밑그림을 도민과 함께 그려보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와의 사전 협의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추진 노선은 제주항, 동문시장, 제주공항, 연동사거리, 노형오거리, 1100로를 연결하는 12.91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5,293억 원이다. 경제성 분석 결과(B/C)는 0.79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 60%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7월 도의회 의견청취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하반기 중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본격적인 사업화 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재난 상황에서는 지방 단위에서도 경찰, 소방, 민간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중앙부처 차원에서도 이러한 협력 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시기 바란다.” 박완수 지사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름철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경남도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주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중앙정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함께한 첫 공식 회의로,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은 물론 수상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위생,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무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경찰청장, 산림청장, 기상청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군구 단체장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현황을 보고하고, 다음과 같은 현안 과제를 중점 건의했다. 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본관 뒤편에 새롭게 건립된 의원회관 개청식에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오늘 의원회관 개관을 우리 도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원회관이 들어서기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모든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의원회관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도민의 뜻을 받드는 연구와 정책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만 보더라도 의원회관이 본관보다 더 붐비는 공간이 될 정도로, 의원들의 일상적인 활동 거점이 된다”며 “의원 개개인이 도민의 뜻을 담아낼 수 있는 연구공간이 마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끝으로 “경남도의회가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최학범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민공약평가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평가단은 성인 45명과 청소년 5명 등 총 50명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첨과 도 홈페이지 공개모집,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한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약 이행과 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도정과제 중 조정 요청된 25건의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토의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공약평가단’을 주제로 교육과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25개 사업에 대해 분임별 심의 안건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로 선정한 안건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