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6월 6일~7일)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환경 포스터 제작 △생태 탐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공감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월 6일~7일)은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우드스쿨 △출발! 보물찾기! △반려 식물 가드닝 △야간 생태 탐방 ‘꽃별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9일, 화금리 구 역사길 맥문동 산책로에 ‘배려빗자루’ 5개소를 설치했다. 맥문동 산책로는 2024년도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맥문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산책로 특성상 지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마사토로 인해 발이 아프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이에 서천군은 군민이 직접 황톳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빗자루’를 비치, 이용자의 불편을 자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배려빗자루 설치 이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산책로를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저비용으로 민원 대응은 물론 공공시설의 청결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배려빗자루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6일 화양면 고마리 일대에서 벼 직파재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직파 기술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천군벼직파협의회 회원과 직파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직파, 무논 직파, 건답점파 방식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 설명과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생략할 수 있어 농작업 일정을 분산하고, 노동력과 경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은 74%, 경영비는 64%까지 절감되는 효과를 보인다. 군은 기상 여건에 따라 직파 방식별로 파종 시기를 달리 적용하고 있으며, 건답직파는 4월 중순경, 드론·무논직파는 5월 20일부터 6월 5일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시기 조절은 노동력 분산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직파재배는 입모율 확보와 잡초, 앵미 피해에 다소 취약할 수 있어 정밀한 논 정지, 적절한 물 관리, 시기별 제초제 처리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11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살고 싶은 고창 만들기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자원과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현장 체험과 정보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창에서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가자들은 고창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풍천장어 주먹밥, 복분자 드레싱 샐러드, 고창한우 미니버거, 청보리 스무디 등 다양한 음식 개발 체험에 참여한다. 심리상담사로 또래 상담사 활동을 통한 친구 관계 개선, 드론 조작과 비행 기술 실습, 스마트팜과 AI 로봇공학 미션 수행, 크리에이터로 고창 유네스코 7개 보물 문화 관련 스토리텔링 및 가이드북 제작 등 다채로운 직업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드론 체험은 호남 드론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스마트팜 체험은 지역사회 청년 창업농과 긴밀히 협력해 실생활과 밀접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와 유관기관에 공문을 통해 접수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여군 은산면과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일 은산면 소재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 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자 추진했다. 현장에는 은산면 직원과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유해 업소를 점검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무와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가출·음주·흡연 청소년 발견 시 보호조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점검했다. 이우복·김혜숙 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여군 부여읍이장단(회장 이광열)은 지난 4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복나눔 모내기’를 실시했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부여읍이장단과 공무원 30여 명은 쌍북리, 상금리 소재 논 이천여 평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껏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이광열 이장단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늘 함께 힘을 보태주시는 이장님들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구 부여읍장도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이장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느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모내기를 통해 수확된 쌀은 오는 가을, 부여읍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0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여군이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건축행정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한다. 인허가에 대한 용어와 절차가 복잡하여 이해가 어려웠던 군민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책자는 민원인이 건축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건축 인허가(해체 포함) 위법 행위에 대한 불이익 처분을 받는 경우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건축 인허가, 건축물 해체, 위반건축물 행정조치 등 건축 인허가 관련 법령 및 민원 절차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여 건축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1,300부 제작하여 종합민원지적과 및 읍면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민이 인허가 절차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을 받거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여군은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 공간인 구드래 조각공원 내 분수 시설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부여읍 구교리 17-4번지 일원(명승 제63호 구드래 일원)에 위치해 있다. 계절과 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가동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6월에는 주말에만 가동되며, 7월과 8월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하루 14회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오후 7시 30분, 8시, 8시 30분) 20분씩 가동되어,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다만, 모든 시설은 월요일 휴무일로 지정해 시설 점검 및 안전 관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구드래 조각공원 분수시설은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명소로 매년 기다려지는 장소”라며 “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감염 취약 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교육을 한다. 권선구보건소는 2월부터 5월까지 경로당, 농업기술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총 4차례 진행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웃음꽃요양원’을 방문해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과 손 씻기 6단계 교육, 요양시설에서 자주 발생하는 옴, 인플루엔자,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앞으로 서울호매실요양병원(6월), 수원하나요양병원(7월), 장애인복지관(8월), 농업기술센터(9월) 반려동물 문화교실(10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11월), 관내 초등학교(12월) 등 다양한 대상과 장소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감염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은 한 번의 감염이 집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맞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함께 수원시가 지정한 보호수 중 수세가 약화된 보호수 4주를 맞춤형으로 관리한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 조성칠 회장 등 나무의사 7명은 지난 4월 25일 관내 지정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수목 동공 조사, 부패부, 고사지, 생육 상태 등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행궁광장 앞(팔달구 신풍동 257) 수원-6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수원-14호 보호수(느티나무) 2주 ▲광교역사박물관(영통구 이의동 399-1) 수원-15호 보호수(느티나무 1주) 등 보호수 4주가 수세가 약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단 결과에 따라 보호수 4주를 대상으로 7월 3일까지 유공관 설치, 배수로 정비, 액체 비료 공급 등 수목별 맞춤형 관리를 한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보호수 추가 피해 발생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지속해서 협업하며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보호수가 잘 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