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 지정서 수여식과 정책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안산시 시범 사업이다. 지역 공인중개사가 단순한 중개 보수 감면을 넘어 시정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 우대 거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지정서 수여 ▲정책 공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주거 현실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고, 이번 사업을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사무소로 5개소를 지정했다. 이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의견을 반영해 협회 추천 방식에서 공개 모집을 통한 개인 신청 접수 방식으로 사업 방식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며, 현재 62개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동참하고 있다.
참여 중개사무소는 올해 말까지 부동산 계약 상담과 거래 과정에서 청년 주거 정책과 주요 시정 정보를 안내하고,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지원제도를 연계하는 현장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1억 원 이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중개 보수를 감면하는 우대 지원도 제공한다.
참여 중개사무소에는 ▲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안내 스티커 부착 ▲청년정책 홍보물 등이 제공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안산에서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주거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기별 현장 방문과 수혜 청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중개사무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