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학생의 학습 소외 예방을 위한 2025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는 교육 소외 학생의 필요와 요구를 분석하여 학교급 및 연령대에 맞는 개별 맞춤형 수업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교급별로 기간, 대상, 내용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안산 마음 봄 공유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과 동의 확보 후 학교장이 입소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는 퇴소 후 대체 학습을 제공하여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탁기관은 향후 생활지도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위탁기관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되는 ‘용기 한 줌, 학교 한 걸음’을 주제로 운영되는 1기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상상하게 돕고, 감정표현, 또래 관계 기술,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촉진하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함으로써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감각놀이, 역할극, 협동 게임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교육 소외 학생의 필요와 요구를 분석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급 및 연령대에 맞는 개별 맞춤형 수업위탁 프로그램의 운영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