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을 요약하면, 매체 이용의 개인화 확산, 스마트폰 중요도 상승 및 TV 중요도 하락, 온라인동영상제공 서비스 이용률 상승 등이다.
매체 이용의 ‘개인화’를 대변하는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의 증가와 함께 60대와 70세 이상의 보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매체로 부각된 스마트폰의 중요도는 전년보다 증가해 TV와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10대∼40대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50대와 60대도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V 시청 중 함께 이용하는 비율도 스마트폰이 절반 이상으로 PC 또는 태블릿PC에 비해 현격히 높았다.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 이용률은 52.0%, 주1회 이상 OTT 시청빈도는 95.5%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OTT 시청기기 활용도는 스마트폰, TV 수상기, 노트북 순으로 스마트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OTT 시청 시 이용한 서비스는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넷플릭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별 주요결과는 붙임과 같으며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는 방통위 홈페이지 및 방송통계포털 ‘보고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