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은, 4번째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된 곳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곳이다.
정장선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터미널 내 현장 분위기를 살피는 한편 터미널 근무자,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지금 상황에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위생, 소독 상태 등에 불안해 하실 수 있다”며 “소독약품과 장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 시행하는 특별 방역은 확진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인근 지역을 비롯, 중앙동 및 서정동 경로당, 재래시장 및 서정리 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고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