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할 것,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발열, 호흡곤란 등 호흡기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자제할 것,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할 것, 기침, 숨가쁨 등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등 검역 조사에 협조해 줄 것 등이다.
속초시는 버스정보시스템 안내문 게재, 전광판 문구 홍보, 시 홈페이지 게시글 홍보, 다중이용시설 포스터 부착 등 예방 홍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선별진료 의료기관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소 손바닥과 손톱 밑 꼼꼼하게 씻기, 손수건 사용 등의 기침예절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중국에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바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택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먼저 상담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