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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횡성농업 미래 100년 준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활기찬 농업·농촌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2020년에 9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인력 양성부분 5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해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에 금년부터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농식품 소비구조의 변화에 맞춘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실시에 대비한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운영해 횡성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안정성분석실의 시설장비를 보강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금년 1월부터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기계 임대사업 전면배송을 횡성군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지역별로 집중 육성하는 안흥팥, 3배체포도, 사과, 참깨·들깨 작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에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및 경영비 절감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