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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시작은 평창읍 사과작목반의 장학금 기탁으로

평창읍 사과작목반, 평창장학회 장학금 1백만원 기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읍 사과작목반은 3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평창읍 사과작목반은 34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간 사과 재배기술 공유 및 식재·토양관리 등 농가 소득의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평창읍 종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평창사과'는 조직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전체적인 식미감이 좋아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상품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추열 반장은 “2020년 한 해를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으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창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창읍 사과작목반의 발전을 통해 평창관내의 사과농가 수입이 확대되어 사과가 평창의 효자상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