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플라이강원이 인바운드 관광 수요 창출이라는 목적을 갖고 양양공항에서 지난해 11월 22일 국내선 운항과 지난해 12월 26일 국제선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플라이강원을 통해 들어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고성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플라이강원 운항 대응추진단’을 구성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대응추진단은 관광홍보, 시설개선, 서비스, 민간운영 등 4개분과로 구성됐으며 관광홍보분과는 플라이강원 항공사의 ‘투어리즘 컴버전스’팀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유형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관광객맞이 관광시설 및 안내판 관리, 외국인 관광객 맞춤 관광지 안내 책자 및 지도 제작, 시설개선분과는 음식·숙박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외국어 병기 표기, 민박·펜션 시설개선, 서비스분과는 관광객 친절 맞이 운동 전개, 음식·숙박업의 위생 및 청결 개선, 민간운영분과는 관광객 친절 맞이 운동 확산, 외국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집기 개선 등의 주요 기능 및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응추진단은 1월 중 플라이강원 운항에 따른 대응 방안 협의회 개최 후 분과별 추진계획 수립, 추진상황에 따른 수시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국내·외 관광객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산·바다·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분단의 땅 고성군은 기회의 땅으로 바뀌고 있으며 DMZ 지역으로 여행하는 평화관광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고 금강산관광이 재개된다면 고성군은 미지의 땅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