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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0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대상마을 선정

내년 1월 7일까지 읍·면 통해 대상마을 추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이 2020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대상마을을 선정해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맞춤형 제공이 필요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우선 발굴해 지원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서비스 신청을 위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군청, 읍·면사무소, 보건소 등 담당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마을을 방문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사업으로 양양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기 위해 각 읍·면으로부터 1월 7일까지 대상마을을 추천받는다.

단, 2017년부터 2019년 동안 사업을 추진했던 기존 마을은 제외된다.

대상마을이 선정이 되면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마을 복지회관을 찾아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접수 및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해주며 일자리 상담 및 이동세탁실 운영, 방문건강과 마음상담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2019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301명의 주민과 상담을 실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76가구를 발굴해 공공부조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서비스 지원이 절실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2017년부터 복지상담실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 실현으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