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던 공연을 그대로 초청해,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평양통일예술단의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의 무대를 시작으로 허도영, 이연경, 유미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와 전국학생 아리인 뮤지컬 대회 수상자가 출연해 테마가 있는 뮤지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송년의 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평화음악회를 마련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올림픽의 평화유산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2월 평창평화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4월 평창 평화도시 선포, 11월 발왕산 봉우리를 평창평화봉으로 지명 제정하는 등 올림픽 평화유산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한반도평화네트워크와는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와 통일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