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사랑상품권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그해 2억2,500만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올해 인제사랑상품권의 매출액이 48억5,600만원으로 2013년 판매 당초 매출액의 21배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이 935여개소로 꾸준히 확대되는 등 가맹점의 확대와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지역의 각종 축제 및 행사, 경품행사 등 인제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내 참여 또한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인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의 꾸준한 증가 요인으로 구매자에게는 할인정책과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은 인제사랑상품권 사용의 불편함을 최소화소하고 군장병 및 젊은층의 사용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는 카드상품권을 도입해 지류 상품권과 병행해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부터 1월 23일까지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특별할인 해주는 ‘2020 설맞이 인제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를 통해 상품권의 자발적인 구매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인제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자영업자 매출증대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