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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푸드마켓이 찾아간다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모금액 2020년 배분심의회 최근 완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내년부터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운 기초수급탈락자와 차상위 가구를 위한 ‘이동 푸드마켓’이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천원나눔 범시민운동 등 모금액 2020년 배분사업 심의회를 열고 7개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심의회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 푸드마켓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360가구로 동별로 1번씩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 푸드마켓에는 생필품과 식자재 등이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필요한 물품을 일정 금액안에서 고를 수 있다.

이밖에도 임대보증금과 간병비를 지원하는 행복나눔 후원릴레이, 가구당 연탄 200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드림하우스, 청·장년 의치 임플란트 지원, 무료웨딩촬영,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사업 등이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협약기관과 함께 매년 천원나눔 범시민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