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에서 70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 중 행정안전부는 평가대상인 242개 기관에 대해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최종 3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고성군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년 1월말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성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 지난 4월 4일 발생한 고성산불 상황을 설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제적 토론과 20여개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전직원 비상소집훈련, 군청사 화재 대피훈련,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 등을 실시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협의회에서 빈틈없는 재난대비 준비상황과 기관장인 이경일 군수의 관심도와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훈련기획 및 설계, 실시, 평가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산불발생 시 행동 메뉴얼에 누락되어 있던 동물피해 관련 대응매뉴얼도 보완해 안전한국훈련 시 동물보호 시설 설치 훈련 등을 실질적으로 실시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이번 훈련성과는 실제 산불진화 및 피해복구를 경험한 노하우와 재난예방 및 대응에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 협조와 공조체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