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마을정비를 시행하는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은 부지면적 6,517㎡에 총 80호 규모로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을 건립하며 2020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말까지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는 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서민주택 공급이 고한 행복주택 150호 준공을 시작으로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 사북 행복주택 150호 그리고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에도 공고임대아파트 80호 건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지역내 주거난을 해소하고 인구유입은 물론 국가예산의 집중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과 군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