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월군 평생학습센터 매니저, 손수 만든 따뜻한 사랑의 목도리 전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영월군 평생학습센터 매니저들이 직접 손으로 뜬 사랑의 목도리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영월군 평생학습센터 매니저 9명은 24일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직접 손으로 뜬 사랑의 목도리 50개를 전달했다.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이 목도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경 평생학습센터 매니저는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매니저들 모두가 동참했고 정성을 다해 만든 목도리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올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영월군 평생학습센터 매니저는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원 중 매년 초 선발해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며 영월군 평생학습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수중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장은 “모든 군민들이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