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정부는 뒤뚜르어린이작은도서관이 오는 26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국비와 시비 등 7,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천장, 바닥, 조명, 화장실 등 노후화된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2008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후 운영하고 있는 뒤뚜르어린이작은도서관은 117㎡정도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등 8,1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도서관 운영은 주민들로 구성된 뒤뚜르어린이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