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영양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평창센터는 2014년 11월 1일 개소해 현재 23개소 어린이 급식시설에 급식소 현장 순회 방문 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식단·레시피 개발·보급,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부터 평창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와 좋은 평가를 기반으로 지난 11월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협약 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번 위·수탁운영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림 센터장은 “센터의 고유 업무에 대한 수행과 더불어 평창꼬마농부 푸드브릿지, 아동요리교실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영양·위생 활동북 자체 제작 사업 등 평창센터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0년도 비전인 어린이의 성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한왕기 군수는 “평창센터가 이번 전문기관 위·수탁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어린이 급식시설을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