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2021년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를 위해 군비 10억 및 도비 10억의 예산을 편성하고 자체 TF팀 결성 등 대회준비를 해왔으나 한정된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던 차, 이번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4개 광역 지자체에서 총 38개 대회가 신청,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발표를 거쳐 평창군을 포함한 22개 국제경기대회가 최종 선정됐으며 군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를 투어프로그램 및 문화체험커리큘럼, 대회홍보와 미디어 광고비, 기념품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내실 있고 알찬 대회로 꾸려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를 유치해 올림픽 레거시를 창출하고 동계스포츠 허브로서 평창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