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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풍류학교, 6년 여정 담은 특별기획공연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완주군은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지난 6년의 여정을 담은 특별기획공연 '처음 그리고 마지막'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8일 완주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6년 동안 완주풍류학교의 풍류공연단과 여정을 함께 해온 정회원과 관광객 140여 명이 함께했다.

 

자리가 부족하자 일부 관객들은 실외에서 관람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공연은 유희태 완주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최석근 단장과 11명의 단원의 기악연주, 국악가요, 한국무용과 국악기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이어졌고, 중간중간 곡에 대한 해설과 퀴즈쇼를 가미해 재미를 더 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많은 이들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공연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완주풍류학교 공연 덕에 국악을 사랑하게 됐다”며 “우리 음악을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