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군은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래, 율동, 퀴즈 풀기, 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체계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인식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호응을 얻었다.
박주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돼 교육 측면에서도 효과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