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달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우정MJF라이온스클럽, 부산주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각급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600포기를 절이고 버무려 김장김치를 담갔다.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7개소와 김장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황명숙 회장은“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매년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를 지원해주시고, 각급 단체의 봉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할 수 있었다”며“추운 날씨에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