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시 진해도서관, '산타 실은 움직이는 도서관' 운영

도서 대출 시 산타가 선물 증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진해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산타 실은 움직이는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움직이는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진해도서관에서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1997년부터 운행 중으로, 약 4천여 권의 도서를 싣고 군부대를 포함해 진해구 관내 24개소에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움직이는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산타 복장을 한 도서관 직원이 뽑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움직이는 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주는 ‘산타의 선물’이라는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문선 진해도서관과장은 “움직이는 도서관은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도서관이다. 연말을 맞아 시민 여러분이 산타를 만나 선물도 받고 움직이는 도서관도 경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움직이는 도서관 노선표 및 자세한 내용은 진해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진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