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밀양시 상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5일 상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자협의회에서 믹스커피와 라면을 준비해 경로당 31개소에 전달했으며, 부녀회에서는 직접 끓인 떡국과 참기름 등을 저소득가구 60세대에 전달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상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 한해 꽃길 가꾸기, 자원재활용,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송남이 회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떡국을 드시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수 상남면장은 “연말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뜻깊은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돼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실 것 같다”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많이 이뤄지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