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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구립서운도서관 청소년의 재능 발견 공로 인정받아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개인(담당자) 부문 수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구립서운도서관이 도서관 봉사활동 부문에서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으며, ‘2023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공모사업’에서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한 ‘씬과 앵글사이’는 청소년(14~16세)을 대상으로 영상기획, 촬영, 제작 봉사동아리로 촬영 주제 선정부터 촬영용품 사용,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 청소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이 직업탐구의 영역에서 영상촬영 기술을 배우고 더불어 봉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으로 인기리에 종료됐다. 또한 영상제작이라는 기본 틀에 도서관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을 가미하고자 청소년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시, 소설 등을 집필하고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인근 도서관 등에 기증해 그 뜻을 알리고자 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 해당 활동을 기획·운영한 담당자는 그동안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단체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에서 그 영향력이 확대되는 활동을 기획했다는 점과 청소년의 연령대가 상이한 점을 고려해 활동 기간 동안 담당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별명으로 활동하며 친밀감을 높인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