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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2023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3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담쟁이 路(로)를 개최했다.

 

2023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은 사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의 목적은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 정주 요건 조성이다.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컨소시엄을 이뤄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지역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총괄 기획자인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사무국장의 담쟁이 프로젝트 경과보고 ▲담쟁이 창작소 기획자들의 담쟁이 창작소 시범운영 프로그램 성과 보고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각 기획자가 신규로 개발할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소개 PT 발표 ▲내년도 사업 추진 관련 환류 계획 수립을 위한 합평회 ▲ 사천시민 135명의 합동 전시회 '담쟁이 展' 폐회식도 진행됐다.

 

담쟁이 놀이터는 지역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서비스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교육의 이점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과의 친밀감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담쟁이 놀이터는 총 162일 동안 65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는데, 1461명의 지역민이 참여하고, 16명의 지역 예술인이 강사로 참여했다.

 

사천으路(로), 담쟁이 창작소는 지역 내 자생적 문화예술교육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단체 부문과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전문 기획자 양성사업인 기획자 부문 등 2가지 부문으로 추진됐다.

 

이 담쟁이 창작소는 지역 예술단체 대상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모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강화 전문가 컨설팅 시범운영 등 시스템 지원사업이다.

 

박동식 시장은 “참여한 시민분들의 작품의 역량이 너무 뛰어나고, 사천시의 예술적 역량을 이렇게 뽐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누구나가 일상에 감동이, 삶에 활력이 생길 수 있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