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상리마을 빛나눔 작은 축제’를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와 상리·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이 축제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축제 첫 날인 12월 1일,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함께 모인 주민들과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점등식을 개최하여 한껏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서 맞은편 광명어린이공원에서 멜르(Meler) 공연팀이 캐롤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신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추운 날씨에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발걸음을 해주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행사로 인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