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일 제28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3개 상임위원장실에서 각각 열린 간담회에는 3개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시 3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제282회 임시회 안건 등 총 126건이 논의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 청년정책과를 비롯해 15개 부서 관계자들과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건을 포함한 48건을 협의했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과 관련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효성 높은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민시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 방향의 결정 근거를 제시해 줄 것 등을 시에 요청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시 문화예술과 등 13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44건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안건들 중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에 대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 수립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 기업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경우는 건축디자인과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4건에 관한 사전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의 예산 증액 편성 사유를 확인하는 한편 현재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관내 지역에 대한 차선 확보 방안 및 진입로 개선 등의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