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23일에 개의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된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본회의에서'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 규약 보고안','동두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동두천시 미군재배치 관련 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을 수정안으로 가결했으며,'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동두천시 결산검사 위원으로 권영기 의원, 이성일 세무사, 김은정 세무사, 송기훈 위원, 석익영 위원이 최종 선임됐다. 김승호 의장은“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국토방위를 위한 희생 속 낙후와 소외라는 그늘에 가려 고통받는 경기도 북부의 상황을 호소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23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인범 의원 등 7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가결·채택했다. 곧이어 본회의장에서 박형덕 시장과 전 의원이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이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기도 북부는 안보의 파수꾼 역할로 허리가 휘어가고, 성장의 혜택은 서울과 경기도 남부가 누리고 있다. 재주는 누가 넘고, 돈은 누가 번다.”라고 한탄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의 발전 격차는 지역총생산, 재정자립도, 사업체 수, 실업률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증명한다며, “설상가상 단지 경기도의 일부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중첩규제의 역차별을 겪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은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다. 이를 위한 전제조건은 지역적 고유특성을 존중하여 합리적 수준에서 지방자치단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으로 총 5건의 안건을 발표했다. 임현숙 의원은 '관내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과감한 정책 추진 촉구', 황주룡 의원은'청소년 친화적 도시 동두천 건설을 위한 정책 제언', 권영기 의원은'공공심야약국 도입 제안', 박인범 의원은'상패동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한 국비 지원 촉구', 이은경 의원은'유산·사산 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비용 지원 및 모자보건팀 신설 제안'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은 김승호 의원의 ▲'동두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의원 대표 발의 5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안'외 15건까지 총 22건이다. 특히, 개회 첫날 '동두천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문'을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두천시의회는 해당 안건을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가 정부를 향해 분노의 절규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죽어가는 동두천! 대한민국이 살려내라!”라는 제목의 대정부 촉구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70여 년 안보 희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 상황을 호소하며 정부의 방관을 비난하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당연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전격 채택하고 즉각 발표했다. 시의원 전원과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도열한 가운데, 김승호 의장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정부를 강도 높게 성토했다. “기나긴 세월을 참아 온 기다림은 ‘분노’가 된다.”라며 시작된 결의문은, 시 땅덩어리 절반을 미군 기지로 내어주며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의 처참한 상황을 적시했다. 결의문은 “시 면적 절반이 미군 공여지로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온 동두천은 미군 의존형 서비스업 외 자생적 경제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라며, “그나마 지역경제를 지탱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산·사산 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비용 지원과 함께 보건소 모자보건팀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두천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상세히 다룬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은 동두천의 사활이 걸린 최우선 과제’임을 상기했다. 올해 안에 시 인구가 8만 명 선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 이 의원은, 동두천만의 특화된 출산·보육 지원책 추진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의원은,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경제적인 이유를 꼽았다. 이어 이 의원은, 동두천의 모든 산모에 대해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박형덕 시장의 결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유산·사산의 경우가 지원 대상으로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원은 “유산과 사산을 겪는 산모는 정상 출산 여성보다 더 큰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하며, 상실감과 우울감 등 심리적 충격까지 받게 된다.”라며 유산·사산 임산부에 대해서도 출산한 것과 똑같이 지원해야 할 필요성을 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동두천시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권 의원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동두천의 심야 시간대 의료 시스템은 매우 열악하다며, “시민들의 선택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이 아니면, 24시간 편의점일 수밖에 없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은 “2018년 대한약사회가 조사한 편의점 의약품 실태를 보면, 안전 상비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10곳 중 9곳이 관련 법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며 현 상황을 우려했다. 이에 더해 권 의원은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비응급환자로 인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가 제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위험이 커진다.”라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비효율성도 문제임을 언급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13년 공공심야약국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던 부천시 약사회 조사 결과, 야간 시간대에 응급실이 아닌 공공심야약국 이용 시 약국 1곳당 연간 약 3억 2천만 원의 건강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인하를 위한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과 LH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14년 동두천을 무시한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미2사단 병력 잔류 결정에 항의하는 시민 투쟁의 결과, 2015년 6월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됐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그러나 현재 국가산단 조성사업 진행 경과는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용지는 동두천시가 매입하고,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라는 조건을 협약서에 붙여 당시 동두천시의회가 분노했었던 정황을 상기했다. 이어,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요인으로 1단계 부지 조성원가는 평당 164만 원으로 뛰어올랐다.”라고 현 상황을 극히 우려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연천 은통과 양주 은남·홍죽·남면 등 인근 지역 산단들의 평당 분양예정가는 83~160만 원으로, 상패동 산업단지보다 가격이 낮을 뿐 아니라 교통 등 입지 조건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1일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 도시 동두천 건설'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민태원의 수필 ‘청춘예찬’의 구절을 인용해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바로 청춘이다.”라며 그 청춘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발언을 시작했다. 황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동두천의 청소년 인구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어쩌면 동두천의 청소년들은 더 귀한 존재들”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의 어깨에 동두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민선 7기에 비해 31억 7천 4백만 원의 청소년 관련 예산이 증액된 것을 환영하면서도, 근본적인 중점 목표는 바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 친화적 도시 동두천 건설'이라고 역설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황 의원은 ▲‘동두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운영 실질화와 활동 강화 방안 마련 ▲현재 동두천양주교육청 직영인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시 직영 전환·개편 ▲사설 교육업체 주관 진로 탐색 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동두천 인구의 타 지역 유출, 특히 청소년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의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즉시 사용하는 등 과감한 투자 방안을 제시했다. 임현숙 의원은 21일에 열린 제319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동두천시 인구 9만 1천 명 선이 무너졌다.”라며, “동두천 소멸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전략은 집토끼를 지키는 것에 핵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동두천 인구 타 지역 유출의 주된 원인은 청소년들의 유출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의원은 “관내 청소년의 타지 이주를 최소화할 강력한 처방을 제시한다.”라며, 현재 140억 원인 애향장학기금 적립 금액 일부를 가칭 ‘두드림 청소년 복지포인트’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초·중·고등학생들과 입시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지역화폐로 연 10~50만 원 정도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자는 것이다. 덧붙여 임 의원은 ▲입시·진학·취업 설명회 개최 지원 ▲애향장학금 수혜 범위 확대 등도 제안했다. 끝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4대폭력 예방교육, 부패방지·이해충돌방지 교육)과 결산검사 교육을 실시했다. 법정의무교육은 바람직한 성 인식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결산검사교육은 2022년 회계 결산검사를 대비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의회는 정인자 한국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협회 대표, 이재일 한국청렴사회연구소 이사,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의무교육인‘폭력 예방 통합 교육 및 부패 방지·이해충돌방지법 교육’에서는 유형별 사례를 통해 반복되는 악습에 대한 근절 방안을 다뤘다. 결산검사교육에서는 우리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교육은 4대 폭력과 부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회계 전문 지식도 결산검사에서 적극 활용하여, 보다 투명한 동두천시 재정 운영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