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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걷기로 생활을 건강하게’ 달팽이 걷기운동 교실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6시 30분부터 17시 20분까지 군내면 종합운동장 보조트랙 집결지에서 달팽이 걷기운동 교실을 실시한다.

 

걷기 운동은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혼자서도 쉽게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뼈,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포천시 걷기실천율’은 48.5%로, 지난 2022년 39.9%보다 증가했으나 경기도 51.7%에 비해 3.2% 낮은 편이다.

 

프로그램은 포천시체육회 강사의 지도로 군내면 종합운동장 보조트랙에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출발해 선단방향으로 복장대교를 반환해 돌아오는 구간을 걷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준비운동, 저항 및 근력강화 운동을 구간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걷기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해 내 걸음수를 확인해아 하며, 걷기 교실을 80% 이상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걷기교실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우천시에는 교육이 취소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걷기는 가장 손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신체적인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