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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청소년·노인복지·주거환경·환경교육·안전 강화를 위한 주요 조례안 가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는 4월 29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 노인복지 강화, 빈집정비 체계 구축, 환경교육 활성화, 시민 안전망 확충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특히 '광주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빈집정비 지원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광주시 안심귀가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광주시의 미래세대 지원과 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지속 가능 발전,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핵심 조례안들이 원안가결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경로당 지원을 확대했으며,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귀갓길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

“공공시설 주차난, 시민 삶의 질을 위협합니다”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 오포1동 추자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 위한 실질적 대책 촉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오포1·2동·능평동·신현동)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오포1동 추자동 일대의 공공시설 주차난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황 의원은 시니어클럽과 오포노인복지관,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에 방문자 대비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실태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주차난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 접근성을 제한하고, 교통안전과 민원 갈등까지 초래하는 광주시의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특히 시니어클럽의 일일 방문 인원이 최대 40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23면에 불과한 주차면, 94면 중 33면만 민원인 이용이 가능한 오포1동 청사, 주차면 7면에 불과한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현황을 들어 "어르신들이 시설 이용을 포기하거나, 직원들이 주차 관리에 매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황 의원은 ▲민간 및 공공기관 유휴주차장 공유 확대 ▲학교·공원 등 부지를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 김하종 신부 등 성남시 남자청소년단기쉼터와 위기청소년 보호 방안 논의

매주 금요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아지트’ 활성화 방안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4월 2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를 비롯한 성남시 남자청소년단기쉼터(이하, ‘단기쉼터’) 관계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박성진 단기쉼터 소장, 박병호 팀장, 김형옥 광주시 평생교육과장, 이효순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관내 청소년 거리상담(아웃리치) 실적을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매주 금요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이동쉼터 ‘아이들을 지켜주는 트럭(이하, ‘아지트’)’의 실효성 제고와 쉼터 기능 확대에 대한 논의도 다뤘다. 김하종 신부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성남시 관내에서 ‘아지트’ 활동을 추진하다 예상 밖으로 광주시 거주 청소년들을 많이 접촉하게 됐고 광주시에도 이동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경안동에서 ‘아지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매주 130명 이상의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광주시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필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국민의힘)은 3월 25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교육환경의 현실을 지적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최서윤 의원은 최근 성남, 이천, 시흥, 부천 등 인근 지자체들이 ‘경기형 과학고’를 유치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광주시는 과학고 유치는 물론 특성화 교육기관 설립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다. 특히 지역할당제가 적용되는 과학고 입시 현실에서 광주시 학생들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도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반적인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의 교육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도 짚었다. 최서윤 의원은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 볼 때 광주시 고등학교 교사 한 명이 맡는 학생 수가 더 많아 교사 1인이 감당해야 하는 교육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주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