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흥군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선거구)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동강면, 대서면, 과역면, 남양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재개됐으며, 이로써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국 최초 드론특화단지 착공 ▲세계 최초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성공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함양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만 9,615건, 17억 7,055만 원을 부과·고지 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이번 정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의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는 ▶읍·면사무소 또는 함양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CD/ATM)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본인인증필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누이센터는 어떤 시설인가요?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홍성군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홍성내일 한돈’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4일(토) 탄소중립 실천·확산 홍보 행사에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홍주읍성 일원(우천 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한돈의 맛과 가치,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브랜드 출시는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홍성 내일 한돈’ 브랜드를 통해 지역 축산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 과정에서 악취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사양관리 기준에 따라 분뇨 처리 및 축사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축산 악취 민원 감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저탄소 한돈 브랜드는 단순한 고기가 아니라, 탄소중립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6월 11일 은가람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 양벌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국·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저장 및 취급 관리 상태 ▲현장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 날 점검에서 오성애 교육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급식소 현장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급식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하여 학생·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육정책과 2025년 예산편성현황 및 주민의견 반영 내역, 사전 접수된 약 90여건의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안하여 경기교육을 위한 광주·하남의 시민으로서의 목소리를 내주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장학습 및 야외체험활동 확대 ▲AI교육확대 및 디지털기기 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성교육 확대 ▲생존수영 교육 확대 ▲인터넷 및 스마트폰 등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 확대 등 경기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었다. 교육지원청은 사전 의견수렴결과 및 현장 제안의견, 지역청소년 교육의회 학생 제안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도교육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 개최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2025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직업교육협의회는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고졸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조례에 의해 구성된 지역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의체다. 이번 광주하남 직업교육협의회에는 하남시의회,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 센터, 하남시 청년일자리과,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 하남지역 직업계 고등학교 교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지역교육과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광주하남 직업계고등학교 현황 및 직업교육 운영 계획 보고 ▲직업교육 인식 개선 및 홍보 방안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직업계고 교사들은 “학부모의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위한 노력과 관내 중학생들이 직업계고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부회장인 윤상원 교육국장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직업계고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화예술복합공간3911·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나도 하고 싶다구!!(아동 가족/광남행정복합문화시설·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당신의 위한 한잔(부부/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엄마의 밥상 나의 기억(시니어 가족/만선문화복지센터) △같이 해서 더 맛있는 함께 차리는 식탁(아빠와 자녀/광주시 가족센터)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인 효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가 6월 9일 서울 영등포구, 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결식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건협과 영등포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영등포구 결식아동 약 800여명에게 방학 기간인 8월과 12월 중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하여 편의점에 편중된 식사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 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건협은 무료 식사쿠폰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1억 5천만원을 후원하고, 영등포구는 대상자 선정 및 안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