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 원서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대행 일정은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분증과 최종학력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포항시꿈드림(청소년수련관 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취합된 서류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에 대리로 접수 예정이며,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8월 12일에 시행한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응시원서 사진 촬영과 합격 응원 키트(필기구, 도시락 등) 및 합격 증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5년 제1회 포항시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총 90명으로, 작년 대비 합격률이 12.5% 증가했다. 포항시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진로상담, 대학입시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꿈드림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피버(FEVER)’ 공연을 오는 7월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한국 전통음악의 리듬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고유한 정서인 ‘흥’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사운드,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의상,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특유의 개성 있는 안무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범 내려온다’에서 이날치 밴드와 함께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2021년에는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댄스 비디오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았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특히 6월 30일까지는 얼리버드 예매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포항문화재단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는 11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식품의 제조·가공·조리·판매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식품위생업소 위생 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위반,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식중독 예방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계몽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식품위생점검 요령과 사례 ▲식중독 예방 관리 전문 지식 ▲식품위생법 및 관련 제·개정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최근 시민들의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장에서의 철저한 감시와 지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시원들과 안전하고 청결한 식품 환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와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은 지역의 해녀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구평해녀 아카이빙 아카데미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구룡포읍 구평리와 장길리 일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의 하나로 해녀에 관심이 있는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해녀 체험 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리다이빙 기초 이론을 배우고, 실제 바다에 나가 물질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는 “포항 해녀에 대한 관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접 바다에서 체험해 보니 해녀라는 직업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해녀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장기적으로 해녀 아카데미 설립과 교육과정 체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라는 전통 직업의 명맥을 이어감으로써 어촌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보존에도 힘쓸 방침이다. 신배성 추진단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2일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청주시의 경관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호미곶 일원에 조성된 경관농업단지를 둘러보며 포항시의 경관농업 추진 사례와 지역 특성에 맞춘 농촌 관광 활성화 전략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재 호미반도 일대에는 메밀꽃이 절정의 개화기를 맞아 장관을 이루고 있어 위원들은 메밀꽃밭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농촌 경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현장에서 포항시는 경관농업단지 조성 배경과 운영 방식, 주민 참여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관농업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지역 농촌의 소득 증대와 관광 자원화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교류로 더욱 발전된 경관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를 중심으로 계절별 경관 작물 재배,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형산강 포항운하관 주차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의 우수 농·수·축·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포항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농가, 지역 우수 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포항시를 비롯해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 울산시, 경주시, 전북 고창군 등의 4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판매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포항과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간의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포항 특산물인 산딸기와 한우불고기(버거, 스테이크)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해 포항두레공예가 준비한 한지 소원등 만들기, 데코그립톱, 불빛다육이, 불빛오르골, 파파야화분 만들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라이트 아트 웨이(Light Art Way)’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포항운하 일대에서 펼쳐진다. ‘라이트 아트 웨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포항만의 ‘빛’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심 특색을 살린 공간 연출과 다양한 장르의 빛 예술로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빛이 흐르는 운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야간 경관형 라이트 아트는 관람객들이 포항운하를 따라 산책하듯 걸으며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빛 체험 프로그램이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항운하 전역에는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설치돼 일상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여름밤을 환하게 밝힌다. 여기에 도심 공간과 스틸아트 작품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도 준비됐다. 플라워트리에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빛의 공명이 연출되며, 운하 주변 벽면에도 다양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연출된다. 특히 포항운하 인근의 과거 모습을 담은 사진에 AI 기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신고를 받고 있다. 호우ㆍ태풍 분야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옹벽붕괴ㆍ포트홀) ▲강풍위험(시설물 낙하) ▲전기시설 위험(감전사고)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유형에는 ▲토사 유출 ▲낙석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방치 등이 포함된다. 폭염 분야는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시설 정비(인명구조함) ▲출입ㆍ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여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의 ‘퀵메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1일 마동정수장에서 시 안전과 주관으로 밀폐공간 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양소방서 구조대와 중마안전센터 구급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가스 중독이나 의식 불명 사고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송 등 실제 구조 절차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가 관리하는 밀폐공간 작업장의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 30여 명이 참석해 구조 과정을 참관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직접 익히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밀폐공간은 산소결핍이나 유독가스 노출로 인한 인명 피해 위험이 큰 장소”라며 “이번 훈련이 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61개소의 소독 용역을 6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은 광양읍권 27개소, 중마동권 20개소, 광영·성황동권 14개소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집중 실시됐다. 놀이기구, 바닥재, 휴게시설 등 어린이의 손이 자주 닿는 시설물은 청소와 고온 스팀소독을 병행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으며, 모래 놀이터는 15cm 깊이의 모래를 뒤집어 이물질과 불순물을 제거한 뒤 고온 스팀으로 소독을 추가 실시해 병원성 미생물과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소독 후 실시한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도 모든 놀이터가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임이 확인됐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청결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은 물론, 놀이시설 점검과 노후 시설 보수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