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9일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특성화 고등학교(학과)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특성화 학과별 교육과정과 입학 정보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6월 29일 파주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7월 4일에는 세경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파주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2교(세경고, 적성융합고), 특성화 학과가 설치된 일반고등학교 4교(광탄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파주여고)가 있다. 6월 29일에 파주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특성화 고등학교(학과) 방문의 날’에는 관내 중학교 교사 7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고,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6교가 참여하여 학교별, 학과별로 운영되는 교육과정과 신입생 모집 현황 등에 대해 안내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중학교 교사는,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는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학과별 교육 시설 등을 살펴봄으로써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됐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출근급행버스(70A~70D) 확대 운행개시 및 버스전용차로(개화~김포공항)개통 만 1개월이 지난 6월 4째 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측정결과 출근시간대 평균 혼잡률이 심각 수준인 242%에서 벗어나 200% 이하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 참고) 김포시는 총 10km에 이르는 버스 전용차로가 완성된 이래 전문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후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개통 전과 비교하여 6.5~9.7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70버스 A-D노선 확대 이전에는 평균이용수요 600명 가량이었던 70버스 이용객이 현재 1,700명을 상회하여 1,100여 명이 증가했다. 또한 내달 4일부터 70버스의 종점을 기존 ‘롯데몰.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공항 3번출구’로 변경해 버스 하차 후 지하철 역사로 이동하는 도보 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제공한다. 종점 인근 차로 및 신호체계 재조정으로 정시성도 더욱 개선된다. 한편,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단계적으로 펼쳐 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하남문화재단하남역사박물관은 지난 6월 20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2023년 박물관대학(1학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하남역사박물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박물관대학은 역사문화에 기반한 성인 대상 인문학 강좌 교육 프로그램이다. 5월 2일 시작하여 매주 화, 목요일에 각각의 주제에 따른 강의를 각 7회차씩 진행했다. 화요강좌는 하남 동사지 석탑 보물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불교미술사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구성의 수준 높은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를 운영했다. 목요강좌는 대표적인 동양 철학서인 '맹자(孟子)'를 주제로 다회차 강의를 구성하여 대학 교양 강의와 같은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COVID-19 이후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적 호기심 충족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주 100여 명의 수강생이 박물관 세미나실을 가득 채웠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의 만족도는 화요강좌 100%, 목요강좌 97.0%, 추천도는 화요강좌 94.3%, 목요강좌 97.0%로 나타나 프로그램 기획의 높은 완성도를 실감하게 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14년부터 다양한 인문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월곶생활문화센터와 김포평화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3 작은도서관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재)김포문화재단이 밝혔다. 작은도서관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인생인문학, 어린이독서교실,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 등을 진행해 온 김포문화재단이 7~8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과 부모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여름방학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강한 작가의 외계인 이야기, ▲김미혜 작가의 분홍토끼의 추석, ▲이여진 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詩읽기 교실, ▲아빠의 함께하는 어린이 코딩수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에서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어린이 詩읽기 교실에서는 詩를 읽고 낭송해 보는 시간을 통해 표현력, 발표력, 문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식혀줄 옥정호수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 해제로 지난 5월 5일부터 재개한 옥정호수 음악분수는 매주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야간에 2회 걸쳐 운영 중이다. 특히 야간경관과 화려한 조명,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시원한 물줄기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분수의 시원함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기간 동안 평일은 주간 3회와 야간 1회, 주말‧공휴일엔 주간 3회, 야간 2회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단, 월요일 및 우천 시 등은 시설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분들이 뜨거운 여름, 옥정호수 음악분수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옥정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양주시의 대표 음악분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환경도시 양주시 조성을 위해 건립한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의 개관식을 옥정지구1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그린포트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환경동화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포트는 미세먼지, 바람길 등 양주시 최초 환경 정보 공유를 위한 공용건축물로 1층에는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는 환경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총 6대가 설치됨에 따라 기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충전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해 전기차 운행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층에 조성된 환경 교육문화 공간에서는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양주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애니메이션, AR/VR 체험, 메타버스 등), 교육자료(환경동화, DIY 체험키트)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6월 28일 대원들이 직접 심고 키운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경작은 금촌2동 실버경찰대 이웃돕기 특수시책사업으로, 지역 내 500평 밭을 무상 임대해 3월부터 땅고르기, 거름 뿌리기, 비닐 씌우기, 감자심기, 잡초제거 등 여러 과정을 거쳤다. 이날 감자 79박스(10kg)를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경작 면적이 넓어 심고 가꾸는데 대원들이 수고가 많았는데 풍성하게 수확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렬 금촌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감자 수확에 동참해 준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실버경찰대의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지난 4월에 개통한 파주시 금촌3동 군 방호벽 산책로가 화려한 꽃길로 변신했다 방호벽 산책로는 2021년 5억 5천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파주시와 육군 제 9사단이 상호 협조해 전국 최초로 군 시설물에 조성한 산책로다. 파주시 금촌3동은 군 방호벽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단체와 함께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5월 10부터 12일간 산책로 좌·우측 1km 구간에 백일홍 모종 4만 송이를 식재해 관리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꽃길 중간에 쌈지공원 1곳, 식물 아치 2곳을 설치한 것은 물론 작년에 완공한 용치산책로와 암헌로까지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현재 군 방호벽 산책로는 백일홍이 만개함에 따라 과거 금계국 등 유해식물에서 벗어나 국내 대표적 토종 꽃을 이용한 꽃길이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전국 최초로 군 시설물에 조성한 금촌3동 방호벽 산책로는 대표적인 접경지역 내 관·군 협력사업의 표본”이라며 “시민들께서 산책로를 방문해 형형색색의 꽃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28일 대원리, 등원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평소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리읍,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기본적인 건강 확인을 위한 혈압 및 혈당 검사, 설문지 작성을 통한 우울증 검사와 정신 상태 확인, 인지 선별도구를 통한 1:1 치매 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대상들을 위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복지상담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지자체 상시 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추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그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기관 연계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80대 박모 어르신은, “복지상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는데, 행정복지센터까지 찾아가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이렇게 경로당까지 직접 와서 혈당도 재주고, 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강의실에서 구술 채록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평화지역 여성의 분단 경험과 일상을 저술한 유은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기억전달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의 개별적인 기억을 채록하는 방법과 구술 채록이 모아져 어떻게 책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강좌로, ▲왜 구술인가 ▲어떻게 만나고 들을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적합한 글쓰기 등 총 4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파주지역 여러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마을의 역사가 되는 과정 또는 당대의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구술 채록의 가치를 알아가고자 한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술·채록의 방법과 활용을 소개함으로써 과거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마을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