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8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2025년까지 3년간 10.2%씩, 하수도 요금은 2026년까지 4년간 10%씩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또한 상수도의 경우 가정용 누진체계를 폐지하고, 일반용․대중탕용은 누진단계가 간소화된다. 이에 따라 인상 첫해에는 ▲상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95원에서 545원(50원↑)으로 ▲하수도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톤당 460원에서 506원(46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8월 고지분부터 월 24톤을 사용하는 4인 가구는 상하수도 요금을 지금보다 한 달에 2,07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상수도 7년만, 하수도 6년만에 오르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원가 대비 낮은 요금으로 인한 재정 적자 누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와 노후시설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믿고 마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의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어린이 방학특강 '읽GO 쓰GO (연극) 하GO'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한뫼도서관 교양교실 1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차시(7/26) ‘아바타 만들기’ ▲2차시(8/2) ‘인물 창조’ ▲3차시(8/19) ‘빈 의자 상황극’ ▲4차시(8/16) ‘모듬별 연극 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모둠별 연극을 하면서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기후변화로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시가 집중호우와 풍수해로 인한 농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다. 고양특례시는 구거와 용수로 등 농업생산기반 취약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농촌공사 고양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는 고양시와 농촌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 중 취약시설과 민원 다발 시설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배수로를 중점 점검하고 배수로 수초 제거 등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관으로 농촌공사와 침수예방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후 장항동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11개소 지역의 취약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산모와 아기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임신과 출산 관련 지원 사업으로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산후우울증 자가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한다.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를 위한 지원 사업도 풍부하다. 보건소는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 ▲난청 검사비 지원 ▲난청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 및 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모자보건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만 12세까지 무료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 삼송원흥11단지, 삼송원흥12단지, 별빛마을10단지 건영아파트 등 아파트 3단지에 자살예방 밤길조명(로고젝터)을 설치했다. 밤길조명은 2021년 희망메시지 공모전에서 선정된 메시지(‘나 하나쯤이 아닌 하나뿐인 나’,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가 함께 표시되어 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 16곳에 총 32개의 자살예방 밤길조명을 설치했다. 밤길조명은 입주민의 통행이 잦은 출입구나 가로등이 없거나 인적이 드문 장소에 설치된다. 고양시는 투신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사업 ‘생명울타리’ 사업을 운영해 밤길조명 설치 외에도 입주민 대상 이동상담,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이후 투신자살을 예방을 위한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지원단 40명을 관내 초6·중1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고양형 진로교육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원활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적합한 진로 체험처 발굴, 수준별 진로체험 컨설팅, 진로체험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단원에게는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 진로체험 컨설팅 교육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발굴 교육 △진로체험 모니터링 교육 △커리어넷 활용 교육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교육지원단이 고양시 청소년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안내 체계 개선 사업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 중, 일 외국어 사용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1차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 43명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고양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과 관련된 역사·생태 이야기를 고양시 어린이의 목소리로 듣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녹음해 세계인에게 행주산성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목소리 기부는 7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녹음은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평일 3시에서 5시, 일요일 3시에서 5시까지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하기 전에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행주산성을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하며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현장으로 시장이 찾아가는 ‘통행시장실’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김포·검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시민단체인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교통분야 현안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정책 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 행보를 펼쳤다. 먼저 ‘김포검단시민연대’와의 소통행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받은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현황 및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문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기동 라베니체를 비롯한 애기봉 등 지역 관광 자원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투자 유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와함께 “콤팩트시티 등의 개발 수요에 맞춰 각종 교통정책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민선8기 들어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에서 고양시 평생학습 통합관리체계를 소개하고 빅데이터·스마트 플랫폼과 연계한 통합관리체계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포용적 평생 학습 컨퍼런스(Conference on Inclusive Lifelong Learning)’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공동주최로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에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오 킴 훈(Kao Kim Hourn)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며 7개 전체회의, 5개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동환 시장은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다층 거버넌스 체계에서의 모니터링 및 증거 기반의 포용 정책을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대표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와 전사적 관리체계를 핵심으로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배움의 접근성, 다양성, 지속성’이 보장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 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는 민선8기 1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포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방향을 재구성하고자 기획된 시민소통형 행사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시민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과 가감없는 리얼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백영현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제안된 정책은 향후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중복정책을 제외하고, 제안한 시민에게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