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중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참여 어르신에 디바이스 5종(AI스피커,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을 제공한 후 ‘오늘 건강 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상담 및 피드백하는 시스템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통진읍에 거주 중인 60대 후반의 이모 씨(남)는 이 사업을 통해 건강이 호전된 케이스다. 30년 된 당뇨병으로 합병증 발생 직전 단계였는데, 담당자의 지지와 격려에 힘입어 매일 미션을 철저히 수행한 덕에 사업 시작할 때 192mg/dl였던 공복혈당은 약 6개월 후 99mg/dl까지 안정적으로 조절됐다. 당화혈색소도 7.6%에서 6.4%까지 떨어졌다. 이 씨 어르신은 “비정상적인 수치가 정상으로 변화하는 게 재미있어서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하루 정해진 시간만큼 걷기를 하며, 규칙적으로 혈당 체크하기, 제때 약 먹기를 꼭 실천하려고 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지난 6일 공원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이달 1일 자로 부임한 임산영 신임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자연재난 대처 경험이 많은 김포시 안전담당관(자연재난팀장 연규환)과 협업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여름철 무더위 폭염대비 행동요령, △야외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현장 근로자 중대재해 안전교육 및 예방수칙 등으로, 클린도시사업소는 자연재난팀장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원녹지관리 현장근로자는 총 32명으로 공원시설관리원 16명, 수체계시설관리원 3명, 가드너 13명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야외작업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힘든 부분은 언제든 가감 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은 사업주 명의로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임차해 제공하는 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의 경우, 기존 전입신고 필수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약 57개 업체를 추가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은 Ⅰ,Ⅱ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Ⅰ유형은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본사 또는 공장) 매출액 120억 미만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지원한다. Ⅰ형의 지원금액은 1실당 월 최대 15만 원이며, 기업당 최대 2실을 지원받을 수 있다. Ⅱ유형은 도비를 포함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출액 제한 없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Ⅱ유형은 내국인 노동자만을 지원하며,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기업당 최대 5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재정 여건상 기숙사 시설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7주에 걸쳐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사면)와 옹벽, 건설공사장, 복지회관 등의 붕괴와 침수, 침하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도로부 균열 ▲교량 난간대 부식 ▲사면 보호조치 미흡 ▲사면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건물 외부 마감재 부식 및 균열 등을 지적하는 한편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총 14개소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중 시설물 관리자에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했고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및 비스포크(맞춤형) 안전점검제에 대해 홍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 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7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포시와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경찰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시청소년재단, 경기도 외국인 가족협회, 김포 이웃살이, 꿈누리 다문화센터, 너나우리행복센터, 우리두리하나지역아동센터, 정근한방병원, 하성.For.You, 한국청소년행복나눔, 한국이주민복지회 등 총 16개 단체와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외국인 비율이 7번째로 높은 도시로, 외국인주민의 미래가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이며,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외국인주민과 관련한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김포시 여성가족과에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 중인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포시는 2023년도가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7일 지역 내 유·초·중·고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11명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행정과장, 행정사무관, 분야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 학교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그동안 집행한 사업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4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이번 정담회의 취지이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운영 소통 정담회를 개최하여 더욱 효과적인 센터 운영 방법을 모색했다. 2023년 현재, 학교의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개별 발주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통합발주(수목전정 및 예초, 운동장 평탄화 및 소금포설, 차양막 지붕 청소, 급식실 후드 청소)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장들은 교육시설관리센터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오늘 참석한 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흘려듣지 않고 고칠 점은 고치고 발전시킬 것은 발전시켜 센터가 학교 현장 중심으로 운영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 도서관은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책에 흥미를 느끼고 친숙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된 ‘2023년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 독서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양주시도서관 10개소에서 19개 강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다. 양주시립 꿈나무도서관 ▲나의 상상을 AI 그림으로 표현하는 AI art ▲'꿈꾸는 건축가' 길고 튼튼한 다리 만들기, ▲'어린이 건축가 체험' 바닷가 옆 나의 집 짓기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남면도서관은 ▲영화와 보드게임의 만남, ▲일제강점! 우리의 선택은?!, 광적도서관은 ▲놀이로 배우는 교구랑 보드랑, 가족과 함께하는 퓨전 떡요리, 장흥작은도서관은 ▲카프라로 즐기는 책나무 클럽이 있다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덕정도서관은 ▲과학으로 만나는 여름, 글쓰기, 이것만 알면 잘 할 수 있다!, 덕계도서관은 ▲문해력을 키우는 책놀이, 세계여행 보드게임, 고암작은도서관은 ▲가자 직업의 세계로!를 운영한다. 양주시립 고읍도서관은 ▲나답게! 특별하게!, 한국 현대사~흐름을 잡다!, 옥정호수도서관은 ▲똑똑한 미디어 놀이터, 그림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해외방송인을 위한 스튜디오 투어 및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2023 해외방송인 초청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국제방송교류재단이 주관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지역 방송관계자 14명은 K-콘텐츠 제작의 산실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수조시설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몽골지역 방송관계자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수중시설이 신선하다”며 “몽골에서도 OTT플랫폼을 이용해 K-드라마를 많이 보는데 K-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곳에 직접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는 의견을 더했다. 고양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몽골뿐만 아니라 일본방송연구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방문한다”며 “해외 방송관계자 견학 이후 호평이 잇따르는 만큼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고양영상문화단지를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 스튜디오 대단지, 업무시설, 교육시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대회 우수상 수상을 위해 힘쓴 창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진 우수사례 지역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 위원 32명이 참여하여 오죽헌, 낙산사, 정동진 부채길 등 강릉시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아르떼 뮤지엄의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진 우수사례 지역 탐방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안목 해변 카페거리와 강릉 테라로사 커피 뮤지엄을 견학하여 벤치마킹하고 커피 문화를 배웠다. 임현철 창릉동 주민자치회장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 대회 수상과 주민자치회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남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계속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황숙연 창릉동장은 “워크숍을 통해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행복텃밭 감자 수확’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가꾸는 행복텃밭’은 지난 3월부터 농작물 씨앗 파종, 잡초제거, 물주기 등의 노력으로 키워낸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이다. 텃밭에서 재배한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 지축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지역 내 경로당, 지축종합사회복지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박스로 포장했다. 수확 후 남은 텃밭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하고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작업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감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고생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 및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서로 힘을 모아 재배한 감자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고, 조금이나마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