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파주읍은 7월 6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선풍기 10대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부자는 파주읍에 거주하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파주읍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10가정을 선정해 선풍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따뜻한 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읍은 복지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산상 공과금 연체 등이 확인되면 발굴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을 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행복마을관리소는 7월 7일 대능4리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인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능4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해 색칠놀이와 종이접기 활동을 실시했으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어르신들이 그림 도안에 맞춰 색연필로 색칠하고, 종이접기 하는 것을 도왔다. 이번 미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이 폭염 시간대에 경로당에서 진행된 만큼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에 시원한 경로당에서 즐거운 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읍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 5월 대능5리 지역에 개소해 ▲마을 환경개선 ▲취약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생활공구 대여 ▲안전 순찰활동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색사업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6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재난안전교육 민간 전문 유근호 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여름 나기 준비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응급조치 및 사고예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여자 모두가 건강하고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면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현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분기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소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차시에 걸쳐 어린이 글쓰기 강좌 ‘동시로 여는 글쓰기 여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은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집필한 권지영 작가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창의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강의 내용은 ▲동시로 알아가는 글쓰기의 기본 문장 다지기 ▲우리말 어휘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동시 쓰기 ▲상상하며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나만의 캐릭터로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권지영 작가는 독서 문화 예술 강의와 기획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등이 있다. 문산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글쓰기 습관이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영유아를 찾아 격려하는 ‘완방아를 찾아라’ 행사를 개최한다. 완방아는 완전예방접종 영유아의 줄임말로, 이번 행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완전 예방접종률을 높여 감염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퇴치 수준으로 낮추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유아 중 8가지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영유아 1,000명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은 ▲비씨지(BCG, 결핵 예방) ▲비(B)형 간염 1~3차 ▲디티에이피(DTaP) 1~4차 ▲소아마비 1~3차 ▲뇌수막염 1~4차 ▲폐렴구균 1~4차 ▲엠엠알(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 백신) 1차 ▲수두 1차로 구성된다. 예방접종을 원할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접종한 의료기관에 연락해 접종 내역을 등록해야 한다. 접종을 완료한 경우,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운정보건소와 문산보건지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예방접종 전산 등록을 확인한 후 선물(이유식 숟가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치아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시술 중 하나로, 치아 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 활동을 억제해 어린이 충치 예방에 효과가 높은 방법이다.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는 관내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치과주치의 사업의 대상인 2013년생의 경우, 불소도포가 포함되어 있어 지원이 불가하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연 2회 어린이 무료 불소도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40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신축 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대상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억 원(3.1%) 감소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1주택자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45%(60→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로 추가 인하해, 공시가격 하락과 더불어 주택 재산세 부담이 더욱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분(1/2)과 건축물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이 밖에, 가상 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및 자동응답(ARS) 방식 카드 납부 등 다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6일 최접경지역인 장단면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 대비 177.4%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역이 실시된 장단면은 북한 및 디엠제트(DMZ)와 인접해있어, 타 지역에 비해 방역이 어려워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 취약지역이다. 이번 방역에는 파주보건소장과 파주시 방역반, 파주시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역 차량에 위치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정보시스템(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위치와 방역 수행 경로를 파악할 수 있으며,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야외 활동을 하게 된다면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외에도 방충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감염되어 설사나 구토, 복통 등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기온 및 습도 상승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다. 특히 침수 등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하고 병원체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여름철에는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 발생 신고가 작년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비누 등 손 세정제 사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육류, 가금류, 수산물의 충분히 가열 및 조리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생선, 고기, 채소 조리 시 도마의 분리사용 및 조리 후 칼, 도마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수인성․식품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1일과 18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11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 18일에는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상담 부스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건강 상담 부스는 ▲혈압 및 식후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자가 보유 중인 혈압계 및 혈당기기 사용법 교육 ▲만성질환의 자가 관리를 위한 혈압 및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 안내 ▲어르신 폭염 및 장마대비 안전수칙 안내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상담 부스 통해 신규 등록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의 보건교육을 포함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찾아가는 건강 상담 부스를 통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에 신규 등록한 김모씨는(68세) “날도 더운데 간호사 선생님들이 찾아와서 혈압도 재주고 검사 결과를 설명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