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에서 농촌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캄보디아) 16명이 입국해 범죄예방 및 이탈 방지 사전교육 등을 마치고 7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13일 밝혔다. 배치된 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5개월간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탠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에서는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양주시 농업인들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의 방문은 매우 뜻깊다, 근로자들의 안전 및 인권을 철저히 보호해 계절 근로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용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장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수)는 지난 10일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회장 오경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흑삼농축액 6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수 장흥면장, 오경옥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흑삼농축액은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오경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이정수 장흥면장은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장과 학부모회 업무 담당자, 학부모회 네트워크 8개 권역 대표가 참석해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들로 구성된 9개 학부모회 네트워크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유아 교육의 운영 방안과 중점 내용 ▲과대/과밀학교 및 학급 해소 방안 ▲학교 신설 추진 ▲학교 증축 및 공사 문제 ▲다양한 학부모 연수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정담회에 참석한 조이호 학부모회장(운양고)은 “김포교육지원청과의 정담회를 통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수시로 마련되어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학부모가 교사를 존중하고, 학교를 믿어 주며 함께 협력하면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면서, “학부모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님들께서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2일 ‘홀몸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홀몸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상가주택 및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이불 세트와 선풍기, 여름 보양식 등을 지원했다.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한 어르신은 “여름 이불이 없어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있었는데 시원한 이불을 지원해 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또, 여름 보양식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여름에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못 먹었는데 더운 날 이렇게 집까지 오셔서 건강식을 챙겨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잘 챙겨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활동을 마친 장현덕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홀로 생활하시기 힘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이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2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 모집을 마치고, 건강측정 및 면접조사 등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다. 허약·만성질환자,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으로, 보건소에서는 ‘오늘 건강앱’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신규대상자 개개인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디바이스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이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 맞춤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 수행 상황 등은 보건소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매일 모니터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현재까지 243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실제 2022년 사업추진 결과 서비스 만족도는 95.9점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자발적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8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3년 김포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을 반려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동물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요즘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라는 호칭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며 온기를 나누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문화에 발맞춰 김포시에서는 동물을 반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와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_개그콘서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원조 개통령으로, 인기 TV 프로그램 SBS ‘동물농장’ 등에 단골 출연해 문제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해 온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이웅종 교수가 출연한다. 이 교수는 사회적 이슈에 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 모색 및 반려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반려 문화 소개, 문제행동에 관한 대처법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웅종 훈련사 강의 이후에는 ‘평소 궁금한 점을 명사에게 묻는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 간의 토크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이기일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12일 김포시의회 청사 등 현재 공사 중인 관내 6개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사업 진행 및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기일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점검을 위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정도와 상황, 문제점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의 관리계획과 우기 대비 수해 방지계획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 발생 요인에 대해는 공사 관계자에게 즉각적인 시설보강을 요청했다. 이기일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장은 “올해 여름은 이상 기후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7월 11일 ~ 16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이 주재 한 이날 회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전국에 강한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집중호우 대응 중점관리사항을 확인하고 대비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우 대응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의 참석자들은 정식 회의에 앞서 국무총리가 주재한 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참관하며 강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이에 따른 국무총리 지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각 부서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각 부서에서는 그간 집중호우 대비 추진사항과 다가올 호우 대비 대처계획을 보고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이번 호우 기간 중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점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지시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빈틈없이 총력대응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엄 부시장은 “모든 재난 대책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1순위는 인명피해 예방”이라며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할 여지가 있는 경우 과하다 할 정도로 선제 대응이 필요할 것이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3 양주 문화자치 씨앗공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 권역 내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돼 지역의 문화 자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개인, 동아리, 단체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양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 또한 참여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개인과 팀 구분 없이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총 10팀 내외로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양주예총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는 연푸른 초등학교에 ‘어울림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텃밭 감자 수확물을 활용한 샌드위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내 어울림 텃밭’은 교내 유휴 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해 학우들끼리 직접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등 농심 함양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교육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조성됐다. 연푸른 초등학교 학생 30명은 지난 5월부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정성껏 키워온 텃밭 작물을 수확해 6학년 전체 학우들과 함께 5가지 쌈채소를 활용한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는 일련의 과정에서 흙의 생명력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무한경쟁 속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활력 회복의 기회 제공 등 치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연푸른 초등학교 담당 선생님은 “어울림 텃밭 활동이 학생들에게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함으로써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벌써 아이들은 2학기 김장채소 재배에도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