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길 위에서 만나는 나, 마산길 여행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나, 마산길 인문학’은 마산도서관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길로 떠나는 여행 인문학 강의로써 길을 걷는 행위가 주는 정신적, 육체적 선물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6회차에서 강연으로,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수한 길에 담긴 문화와 역사, 인문학적 소양을 배우고 7회차의 후속 모임을 통해 걷기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8회차에 김포 평화 누리길 1코스로 걷기 여행을 떠난다. 또한, 9~10회차의 후속 모임을 통해 건강한 걷기 여행 스트레칭, 걷기 예찬 강의로 나만의 걷기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13일 집중호우 대응 실태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당일 많은 비가 쏟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선제적 대응으로 엄진섭 부시장은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찾아 출입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또 지난 호우 시 토사 유출이 발생했던 지역을 방문해, 재발 우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엄 부시장은 밤 9시 호우경보가 발효돼 비상근무단계가 격상하자 밤 10시경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재난CCTV를 통해 피해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접수될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진섭 부시장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긴급 점검 회의 당시에도 주요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도사업’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의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한다. 현재 김포시 하수도 사용료는 톤당 743원인 반면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톤당 1,367원이다. 하수를 처리하면 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하수도사업 손실액은 219억 원이었으며 이듬해인 2022년 손실액은 260억 원으로, 연간 약 2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손실액이 증가하는 것뿐 아니라, 인구 급증 및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이용률은 현재 95%로 처리용량이 한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설 확충을 위한 김포레코파크 증설 및 통진레코파크 증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31년까지 3,623억 원가량의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예정돼 있어 하수도 사업 재정 적자는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김포시 하수과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2023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시가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정부의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김포시는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이번 감사를 반영했으며,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요청사항 등에도 있어 대대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김포시의 민간단체 보조금은 매년 200여 개 사업 100억 원 이상 규모로, 지난해에만 277개 사업에 124억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감사에서 김포시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당집행 보조금은 환수하고, 횡령 등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고발과 같은 엄중 조처 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감사와 관련해 보조금 부정 청구, 횡령, 목적 외 사용과 같은 부조리한 사항에 대해 시민 등으로부터 제보받을 예정으로, 이를 참고해 감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단체 보조금과 관련한 제보는 김포시 홈페이지(시민참여-김포시청 헬프라인)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영북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반찬 만들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영북면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 반찬, 김치, 만두 등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정성스레 만든 장조림 등 반찬을 전달했다. 조명자 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더 입맛도 없고, 제대로 된 식사를 드시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해 반찬을 만들어 드리게 됐다.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덕분에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선 최재두 영북면장은 “새마을 부녀회의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도 힘을 내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영북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지난 13일 포천시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용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주민과 기업체에서 지원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여름이불, 선풍기를 에너지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또한 이달 내 취약계층 5가구에 방충망도 설치할 예정이다. 최금식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이 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8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동안 취약계층 발굴에 힘쓰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소불고기용 75kg(260만 원 상당)을 가산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종형 가산면장, 최명식 축산과장, 신연순 전국한우협회포천시지부장, 정예원 전국한우협회포천시지부 실무국장, 김아영 효담양로원장이 함께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요양시설 및 양로시설,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9개소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연순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장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어 힘드실 텐데 한우를 드시며 건강을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을 도와주신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 더운 여름날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포천시도 포천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Let’s 키오스크!’를 진행했다. 평생교육사업 ‘Let’s 키오스크!’는 스마트폰 활용방법, 키오스크 사용방법 등 디지털 소외를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Let’s 키오스크!’는 지난 5일 이론 교육을 마치고 패스트푸드점에서의 첫 실습을 진행했다.참여자들이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고, 직접 결제까지 진행했지만, 여전히 휠체어 이용자들에겐 키오스크가 너무 높아 도움이 필요했다.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화 외에는 잘 활용하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용법을 배우게 됐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예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향후에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4일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마을인 산정리 마을에서 ‘산정호수의 노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단위 근거리 생활권에서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산정리 마을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년째 평생학습마을로 운영되고 있으며, 꽃차 소믈리에 자격과정, 서예교실, 굿모닝 체조 등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의 인적자원 양성과 성장을 위해 노럭하고 있다. 이번 ‘산정호수의 노래’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포함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노래 작곡 및 작사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작사·작곡하여, 산정호수를 품고 있는 마을 고유의 정서와 일상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을 노랫말에 담을 예정이다. 양대종 산정리마을 행복위원회 위원장은 “산정리마을 주민 모두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참여를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2일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동초등학교 정문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일동초등학교, 일동파출소,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일동, 우정도 일등’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지도를 위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기하 부협의회장은 “올해 3월 일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일동초등학교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행 일동면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분들 덕분에 이번 캠페인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