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17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사고를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모의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태에서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정리 정돈 및 상황 종료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방제장비 활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년에 1회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가 가족 구성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5월 17일 진행된 가족교육은 ‘찾아가는 가족교육 대표단(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이 정신질환자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향상 강화 및 회복지향을 위한 활동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가족교육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 ▲2부는 자녀의 발병과 치료, 회복과정을 주제로 진행하여 정신질환을 경험한 가족으로서 같은 어려움을 갖는 가족들에게 정신장애 자녀의 회복과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 K씨는 “실제로 우리와 같은 경험과 고민을 가족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치료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가족의 협조 없이는 어떤 치료나 프로그램도 효과가 없다”며 “교육을 통해 가족은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이해하지 못했던 환자의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여 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파주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문적인 해설사를 양성·운영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강으로 진행되며, 총 33시간에 걸쳐 도시재생의 이해와 마을자원 발굴, 도시재생 투어코스 기획, 마을해설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현장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파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법원읍, 파주읍, 광탄면을 중심으로 마을해설 교육이 진행되며,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강생들은 파주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및 지역 내 다른 마을해설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마을해설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파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재소자 자활시설인 ‘금성의 집’ 인근에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방범 CCTV 2개소에서 13개소로(카메라 44대) 확대 설치 완료했다. 설치 대상지는 ‘금성의 집’이 위치한 덕은3리 각 도로 곳곳에 설치했으며, 특히나 셉테드 환경 조성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함체부터 암대까지 노란색 및 LED 안내판으로 설치했다. 그 외 파주시는 시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덕은3리 26곳, 능산2리 2곳 등 28곳의 가로 보안등을 정비했으며, 안심패키지 물품을 배부했다. 윤종민 첨단도시정보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등 월롱면에 추가로 방범CCTV 17개소 53대를 6월까지 설치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시민안전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금성의 집‘은 법무부 위탁기관으로 고양시에서 파주시 월롱면으로 이전했으며,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사람 중에 연고 및 생활 근거지가 없는 무의탁자가 재활 또는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이 16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열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에 참여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회원들은 성매매 예방 교육과 집결지 걷기를 체험하면서 성매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실감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2019년에 지적장애인 여성들을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로 속여 업소에 팔아넘긴 인권 유린의 현장이 바로 이곳 용주골이라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어느 지역, 어느 단체를 떠나 우리 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폐쇄를 지지했다. 앞서 장애인체육회 회원들은 4월 18일에 열린 제13회 파주시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에서도 성매매 없는 파주 만들기에 연대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여행길 걷기, 집결지 폐쇄지지 서명 운동, 해시태그 운동 등 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바탕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17일부터 26일까지 방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9개 읍면 취약계층 72가구에 의료진 방문, 생필품 전달, 복지 상담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읍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에서 가정 방문해 기초 건강 확인, 치료적 간호 등 적절한 방문진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조리읍에 거주하는 정 모씨(69세, 남)는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고 다녀야 했던 병원 진료를 내 집으로 와서 봐주신다고 하니 몸이 더 빨리 낫는 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그간 파주시 9개 읍면에서 매월 다른 주제별 대상자를 선정하여 22년도에 1,220명 가구를 방문했고 각 개인별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긴급생계비 신청, LH임대주택 연계, 요양병원 입소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소외 이웃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와 복지를 함께 제공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신변보호 및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8일 18시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 현장부서에 특이민원의 폭언,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시는 5월 중으로 관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0개소)가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실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비상벨을 호출하고 상황별 민원 대응요령 (▲민원실 폭력발생, ▲비상벨 누름, ▲경찰관 초동조치) 및 임무(역활)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 시연은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폭력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 알림으로 관할경찰서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가해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번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2회(5월, 11월)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가 화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선인장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3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3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는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화정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다육식물과 인기 수출 품목인 비모란 선인장의 화려함이 강조된 미술 조형물, 시중가격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직거래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고양시는 다채로운 선인장 화분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급감한 화훼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직거래 판매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전시,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한 달 동안 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이지미 작가의 방, 시원한 여름의 마법'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지미 작가의 대표작《우산 대신 O O》을 주제로 열린 이번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창작 과정과 원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소책자들과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개성 있는 작품 세계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1 ~ 3학년을 대상으로 6월 4일과 11일 오후 3시‘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갤러리에서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과 창작 배경 이야기를 소개하는‘작가 도슨트’와 그림책 강연 및 독후 활동 '그림책 장면 속 주인공의 생각 적어보기' 시간으로 채워지며, 2회차 프로그램은 갤러리에서 도슨트 진행 후 '나만의 ‘OO대신 OO’아코디언북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미 작가는“살면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문제 상황에서 결국 그 문제와 마주해야 한다면 이왕 해야 하는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5월 30일 저녁 7시 '책의 A to Z: 총류부터 역사까지' 세 번째 시간으로 '그리스 신화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강대진 교수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에 따른 10가지 지식 주제 분야의 기획시리즈'책의 A to Z: 총류부터 역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연을 맡은 강대진 교수는 현재 경남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EBS '지식의 기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J ENM '인생의 발견' 등 다양한 방송 및 언론에 출연하여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오뒷세이아』, 『신화와 영화』, 『그리스 로마 신화』등이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강대진 교수가 번역한 그리스 원전 3대 신화집으로 꼽히는 아폴로도로스의 『그리스 신화』를 통해 역동적인 영웅들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린 명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강대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그림들을